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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앙공원 3개 지구 ‘보행육교’로 안전하게

35억 투입 3~5지구 연결

인천시는 인천시청역에서 예술회관역까지 중앙공원 3개 지구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육교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공원은 폭 100m, 길이 3.9㎞ 총 9개 지구로 조성된, 인천을 대표하는 도심속 공원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업지역 사이의 허파역할을 해왔다. 이곳은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8개의 도로로 단절돼 이용하는 시민들은 줄곧 공원 연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시는 2002년 인천연구원의 ‘중앙공원 녹지축연결 및 활용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2009년 타당성조사, 2017년 설계공모, 2019년 실시설계를 거쳐 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8일 개통했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는 중앙공원 3지구~4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11.6m(교량부 60.6m, 접속로 51m), 4지구~5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07.2m(교량부 63m, 접속로 44.2m, 경사로 90.6m)의 강교로,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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