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 2차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1차 사랑의 릴레이 헌혈은 지난 2월 26일에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이번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