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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의연-나눔의집 빠른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이 26일 제62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의연, 나눔의 집 사태’의 빠른 해결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통해 불거진 정의원, 나눔의집 사태가 공정하게 해결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태를 빌미로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운동을 폄훼하고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려는 세력들에게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가 역사적 사실로 밝혀지고 전 세계에서 널리 알려지는 데에는 피해 당사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과 더불어 30여년에 걸친 정대협의 헌신적인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1천440회에 걸쳐 진행된 수요집회와 국내는 물론 미국 의회 등에서 행한 피해자들의 고통스런 증언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양심을 움직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경기도는 특사경으로 특별수사팀을 만들고 경찰과 협조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련 단체들도 초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 소외됐던 피해자할머니들의 마음을 세심하개 돌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더불어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노력을 폄훼하고 좌절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함께 합당한 배상만이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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