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위치한 청계사, 백운사, 대안사에서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0일 청계사 신도회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한 데 이어 백운사에서도 400만원을, 대안사에서도 120만원의 성금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청계사 성행스님과 백운사 법진스님, 대안사 구수스님은 “이번 성금은 신도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했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신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준 성금을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급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