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9일 ㈜신일제약으로부터 의약품 파스 7천500장을 기탁받았다.
신일제약이 기탁한 제품은 관절염과 근육통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접착식 파스이다.
신일제약은 군포시 약사회의 건의를 받아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파스를 기부해 준 신일제약과 기부의 다리를 놓아준 군포시 약사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소득 어르신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파스를 관내 11개 동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