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 등 장기간 방치된 자투리 공간 5곳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쌈지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도시공원에 해당하지 않는 자투리땅의 소규모 공원을 말한다.
조성 완료된 쌈지 공원은 작게는 107㎡부터 크게는 1천157㎡까지 화산동, 남양읍, 매송면, 서신면, 팔탄면 총 5개소에 조성됐다.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 6억 원이 소요됐다.
이들 공원에는 공간에 맞춰 나무와 꽃이 심어졌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로 잔디밭, 정자, 벤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설치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