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약없이 문 닫은 수원시향 연주회

코로나 19 재확산 무기한 연기
“추후 연주 일정 다시 안내할 것”

 

수원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희준·수원시향)은 오는 4일 예정된 제270회 정기연주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향은 수원시립예술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4일 정기연주회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관중 연주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 및 출연자 안전을 위해 무기한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추후 진행되는 연주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릴 것”이라며 “연주회를 기다려 주셨던 많은 분들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원시향은 당초 오는 4일 오후 7시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최희준 감독의 지휘에 맞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연주를 준비했다.

해당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이 6월 14일까지 임시 휴관에 돌입하면서 수원시향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