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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후보 '동안거' 돌입

7명의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늦게 후보등록을마친 국태민안호국당(약칭 호국당) 김길수(金吉洙) 후보가 29일 `동안거(冬安居)'에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안거란 음력 10월 보름부터 이듬해 정월 보름까지 90일간 한 곳에 모여 일체의 외출을 금하고 수행에만 전념하는 불교 행사를 의미한다.
상대 후보들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분초를 쪼개가며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는점을 감안할 때 김 후보가 선거운동을 접어둔 채 동안거 수행에 나선 것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 진다.
호국당 관계자는 "대선이란 큰 일을 앞두고 마음을 다지는 참선과 기도를 위해동안거 수행에 나선 것이며, 어디서 수행하는 지는 측근들 조차도 모른다"며 "내달3일 동안거를 마친 뒤 5일부터 지방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서울 봉천동의 법륜사 주지스님으로 있으며, 전날 후보등록시에는 대한민국 불교종단연합회 총재, 세계불교 법왕청 제2대 세계법왕 등을 경력으로기재, 선관위에 접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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