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민간 소비자고발센터 2곳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운영실적이 좋은 고양 녹색소비자연대(☎<031>911-6641)와 전국주부교실 고양시지회(☎<031>965-5858) 등 2곳을 민간 소비자고발센터로 선정 운영한다.
이들 단체는 소비자 고발을 직접 접수 처리하게 되며 소비자와 관련된 상담과 교육도 맡게 된다.
분쟁 액수가 큰 부동산 문제 등 중재가 장기화하거나 사실상 처리가 어려운 고발 건에 대해서는 소비자보호원으로 이첩, 처리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