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3일 만석동 신고가도로 옆 해안지역에서 방치된 해안 쓰레기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은 지난 9월초 1차 48톤의 쓰레기 수거 처리에 이어 마무리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집게차와 덤프트럭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해안에 방치된 폐 그물, 폐 목재 등 쓰레기 30여톤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해안이나 공한지 등의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등 감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불법투기를 발견하면 즉시 구 청소과(770-641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