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한 자율학습이 가능토록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천사이버 가정학습추진단을 구성, 사이버 가정학습 구축작업을 추진중이다.
내년 3월부터는 우선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가정학습을 시범운영한 뒤 9월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넓히는 등 연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학습 컨텐츠도 확대 개발, 교사와 학생간 쌍방향 교육상담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 가정학습 지원체제가 구축되면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내실화와 함께 보다 다양한 교육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