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세관의 주요 민원인으로 구성된 '인천세관 사이버 자문단'을 발족, 자문단의 의견을 세관 행정에 반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세관 사이버자문단은 수입업체 직원 71명, 관세사 사무원 117명, 보세창고 직원 121명 등 인천세관을 주로 이용하는 15개 분야 78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문단은 세관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인천세관장의 개인 e-메일로 보내거나 인천세관 홈페이지 내 '세관장과의 대화'란에 올리게 된다.
인천세관은 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관세행정의 모순점이나 불합리한 점들을 고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