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인천에 이어 부산지역에 1년 365일 연중무휴 GM 대우차를 타볼 수 있는 ‘고객 시승센터’를 개설하고 내년까지 전국 24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GM대우는 지난 16일 부산시 연제구 연제동에서 닉 라일리(Nick Reilly)사장을 비롯 앨런 베이티(Alan Batey)마케팅담당부사장, 대우자동차 판매㈜ 이동호 사장, 부산광역시의회 조길우(曺吉宇) 의장, 김구현(金丘炫)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고객시승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닉 라일리 사장은 “GM대우가 생산한 차량을 운전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강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차 출시 시점과 관계없이 1년 365일 상시 고객 시승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GM대우가 국내 처음”이라고 밝혔다.
GM대우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전국 24개 지역에 고객 시승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국 GM대우영업소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한편 시승을 희망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고객 시승센터에서 마티즈,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 GM대우의 전 차종을 선택, 시험 운전해 볼 수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 시승센터(1544-6655)나
회사 홈페이지 (www.gmdaewoo.co.kr) 또는 가까운 영업소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