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올 상반기 중 조기집행 사업비로 106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9일 구에 따르면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번 상반기 중 발주 36건, 금액 106억원의 지방재정사업을 조기집행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검단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 등 18건에 9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석남 도서관 실시설계 등 설계용역 사업 등 총 9건에 8억여원을, 일반 업무용 PC구입 등 물품 구입에 5억여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설공사 등을 사업 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공사추진은 동시다발로 조기에 발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