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인터넷을 통해 보다 쉽게 ‘고양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2월호부터 전자북(e-Book)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발행되는 소식지는 5만부로 관내 유관기관, 복지관, 병의원, 기차역등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비치하고 있으며 우편발송도 하고 있다.
전 시민이 컴퓨터를 통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고양시의 최신 소식을 책과 동일하게 볼 수 있도록 전자북(e-book)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전자북(e-book) 서비스는 최근 도서관 등 인터넷 상에서 책과 똑같이 한 장 한 장 넘기며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로부터 소식지가 시정 위주의 글로 이루어졌다는 지적이 있어 전자북 서비스와 동시에 시민들의 관심과 알고 싶어 하는 이야기, 우리주변의 진솔한 이야기 등으로 대폭 지면을 늘리고 디자인도 새롭게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