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재와 유물 등을 찾는 '우리동네 자랑거리 찾기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유·무형 문화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명소, 미담을 실천하는 모범 단체, 소규모 지역 축제, 전통가옥 등을 선정한다.
구는 1차로 선정된 자랑거리는 구정발전자문위원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는 삼산택지 내 역사박물관 개관시 전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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