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보건소(소장 길민수)는 임산부들의 건강과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다음달부터 4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보건소 등록 관리를 받고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격월(5·7·9·11월)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총 5기에 걸쳐 각 기별 4회씩 총 20회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1회(3월10일)에는 '태교에 관하여'와 '분만에 대한 이해', 2회(3월17일)에는 분만비디오 상영과 소프롤로지 개요 및 영상훈련, 3회(3월24일)에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와 산전체조, 4회(3월31일)에는 신생아 돌보기와 출산준비물에 대한 것 등 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만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겪는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모자보건실(870-35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