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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인천국제공항 생화학 테러 전담 화학부대가 창설됐다.
인천·부천지역의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미추홀 부대(제 103보병여단)는 날로 증가하는 생화학 테러위협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영종도에 화학부대를 창설했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부대에 따르면 화학부대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전담하며 생화학 및 유독가스 테러에 대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화생방 정찰차, 차량용 방사능 측정기, 휴대용 화학탐지기 등 방사능을 비롯한 각종 생화학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은 물론 제독차 등 각종 제독기를 구비하고 있어 테러 발생시 언제 어디서든 오염물질을 정확하게 탐지하고 신속하게 제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공항 전담 화학테러 대비태세를 구축함으로써 한해 2천400만명의 내·외국인이 출입하는 인천국제공항을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실전적 훈련을 통해 이번에 갖춰진 생화학테러대비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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