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등하교길에 대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3월 한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7일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계양구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는 총 3건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승하차시와 시내버스 하차시 사고 등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일반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운전 등 제도 정착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절대적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계양경찰서 김윤수 경비교통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관내 22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과속운전 및 이륜자동차 인도통행 행위와 어린이통학버스의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주요 통학로에 녹색어머니회를 배치해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관리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