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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과 스트링 앙상블의 밤

오르간과 바이올린, 첼로가 어우러지는 이색무대가 21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마련된다.
영산아트홀 파이프 오르간 설치 기념행사인 이 공연에는 미국 등 해외 무대에서 활동중인 오르가니스트 이한나,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첼리스트 이강호가 출연해 색다른 협연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시대 작곡가인 라인베르거의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위한 모음곡 Op.166', 세르게이바의 '비올론첼로와 오르간을 위한 소나타', 뒤프레의 '바이올린과 비올론첼로, 오르간을 위한 트리오 Op.55'를 국내 초연할 예정.
이와 함께 바흐의 '소나타 No.3 BWV 527'과 비에른의 '환상곡 모음집II Op.53' 등도 들려준다.
오르가니스트 이한나는 연세대 음대를 수석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아이오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은 바로크 음악과 실내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연주자로 미국 오벌린 음대와 맨해튼 음대, 템플 대학에서 학.석사,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또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강호는 12살 때 서울시향 협연으로 데뷔한 후 미국 크로스로드 스쿨의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했으며 27살 때 서던 일리노이 주립대학 교수로 초빙돼 현재 재직중이다. 문의 (02)761-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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