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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작진, 차인표 비난 발언으로 물의

한반도 상황을 왜곡 묘사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007 어나더데이'의 리 타마호리 감독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릭 윤이 출연을 거절했던 차인표를 거세게 비난해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대만의 일간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리 타마호리 감독은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만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차인표가 영화 출연을 거절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남한에서 영웅이 됐을지는 모르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앞으로 할리우드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생각도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자오 역을 맡은 릭 윤도 "이 배역은 처음부터 나에게 주어졌으며 그는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중국 무협드라마 '사대명포' 촬영을 위해 상하이에 머물고 있는 차인표는 현지에서 만난 한국 기자들에게 "내가 제안받은 역은 자오가 아닌 문대령(한국계 배우 윌윤 리 분)이었으며 지난해 11월 할리우드로부터 받은 출연 제의 이메일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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