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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4분기 기업경기 위축 전망

경기지역 내년 1.4분기 기업경기가 매출감소 및 채산성악화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도내 4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1.4분기 제조업의 업황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기준치(100) 이하인 96으로 떨어졌다.
비제조업도 전분기 실적치(86)보다 하락한 77로 나타나 체감경기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가운데 수출기업은 102에서 92로, 내수기업은 103에서 97로 각각 전망치가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사무기기(117→133)와 영상.음향.통신장비(102→104)는 경기호전을, 자동차(122→109)는 상승세 둔화를 각각 예상한 반면 전기.기계(105→95) 조립금속(138→88) 음식료품(104→88) 등은 경기위축을 전망했다.
비제조업도 통신업(133)을 제외하고 도소매업(95), 숙박업(80), 건설업(65) 등 대부분 업종에서 경기부진을 예상하는 업체가 더 많았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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