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8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편성된 4개반 12명의 감시반을 투입해 ▲무신고 제품 판매 ▲유효기간 위·변조 ▲유효기간 경과제품 ▲유효기간 무표시 제품 ▲식품의 보관(냉장·냉동) 상태 ▲업소의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 할 방침이다.
또 지도점검 기간 중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 되고 색소가 다량 첨가된 과자류 등을 집중 수거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에 시험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위반행위가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