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23일부터 장마철에 대비해 도서지역 간이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일제점검에 나섰다.
군은 위생적인 급수 시설 관리를 위해 7개면 총 82개소(간이상수도 33개소, 소규모급수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지하관정 가동상태(전기인입, 수중모타) ▲집중호우시 침수 우려 여부 ▲급·배수관로 파손 및 누수여부 ▲집수정, 저수탱크 누수 및 주변 오염원 발생가능 여부 등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결과 문제시설에 대해서는 유지관리비를 지원해 보수하고 부족한 수자원을 절약하고 물낭비를 최소화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