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30일부터 선착장, 주요해변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많은 행락객들이 휴식 및 여가 선용을 위해 가까운 도서지역을 찾고 있으나 행락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발생량이 폭증, 환경오염이 심각해 쾌적한 여가 환경 조성과 건전한 행락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단속반을 편성, 일반비닐 및 봉투나 보자기에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는 행위,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휴지, 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 한다.
군 관계자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안내방송을 수시로 실시해 행락객 스스로 주변정리에 참여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