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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부모 자조모임 호응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미숙아 부모를 위한 '니큐사랑' 자조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니큐(NICU)란 신생아 집중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의 약자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니큐사랑'은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연수구에서 시작해 운영되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미숙아를 둔 가족들이 육아에 대한 갈등이나 문제를 대화로 풀어가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임이다.
이번달로 23회째를 맞이한 자조모임에서는 미숙아 가족과 아기 및 자원봉사자 등 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자조모임을 가졌다.
자조모임 1부는 인하대병원 최호석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우리 아기는 잘 듣고 있나요'란 주제로 아기들의 청력발달 및 가정에서의 자가진단 등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2부에서는 인하대학교 아동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1:1 육아상담을 실시했다.
연수구 보건소의 장희아씨는 “니큐사랑 자조모임이 작게 태어나거나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아기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주는 통로역할을 하고있다"며 "이로인해 미숙아들이 건강한 아기로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숙아를 가진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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