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신도시에 90평형대의 초대형 아파트가 들어선다.이는 이제까지 인천지역 아파트 규모로는 가장 평수가 넓은것.
현대산업개발은 내년도 1차 동시분양을 통해 송도신도시 1지구에 90평형대의 초대형 아파트 10가구 정도를 지어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내 600여가구 대부분을 30∼50평형대로 건설하되 10여가구는 경제특구인 송도신도시의 고급 아파트 단지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86평형, 91평형 등 대형 아파트로 지어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는 최상 2개층을 복층으로 설계하고 외국산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등 실내장식도 최고급으로 꾸밀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서 가장 평수가 큰 아파트는 서구 검단의 '마전영남탑스빌' 72평형(86가구)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