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즉석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함은 물론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해 하절기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즉석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유통팀장과 직원 2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행위,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행위, 무신고제품 판매행위, 사용상 주의 및 경고사항 미표시 제품 판매행위와 사행심을 조장하는 조악한 조립용 장난감 끼워 팔기, 기타 어린이 위해요인으로 인정되는 식품의 판매행위 등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