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및 인천지역 자치군·구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18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실시된다.
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 지자체에 대한 감사중복을 피하기 위해 올해 인천시의 자체 감사가 실시됐거나 예정인 시 본청과 계양·중·동·남구 및 강화군은 서면감사로 대체한다.
그러나 옹진군과 연수·남동·부평·서구는 현장감사를 각각 벌일 계획이다.
현장감사에는 감사원 자치행정감사국 소속의 감사관 4∼5명이 열흘간 파견된다.
감사 대상은 지자체의 예산집행 실태를 중심으로 ▲각종 공사발주 등 주요사업 추진사항 ▲조직·인사 운영 실태 ▲경상경비 집행 현황 등이다.
함상환기자hs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