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내 처음 3곳 관광단지 지정

경기도내 고양 숙박문화 관광 단지 등 3곳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관광단지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도는 5일 “관광단지(면적 100만㎡이상) 4곳, 관광지(면적 100만㎡미만) 3곳 지정과 관련, 문화관광부 등 중앙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벌인 결과 도내 3곳을 관광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관광단지는 ▲고양 숙박문화 관광단지(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대화동 일대99만2천여㎡) ▲선감 해양휴양 관광단지(안산시 대부 선감동 일대 241만1천여㎡) ▲시흥 해양위락 관광단지(시흥시 정왕동 일대 350만㎡) 등이다.
도가 마련한 관광단지 별 기본 계획에 따르면 고양 숙박 문화 관광단지는 오는 2011년을 목표로 모두 1조1천690억여원을 투입, 숙박, 휴양, 문화, 상업 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선감 해양휴양 관광단지는 오는 2015년까지 해양수족관 등 위락시설과 휴양, 숙박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로 모두 4천16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시흥 해양위락 관광단지는 민간자본 8천970여억을 투자해 스포츠, 테마, 쇼핑 중심의 관광단지로 오는 2010년까지 개발된다.
그러나 이들 지역과 함께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한 용인 에버랜드 주변 지역은 하수처리시설 미흡 등의 이유로 지정되지 않았다.
또 관광지 지정을 신청했던 연천군 고대산과 파주 평화생태관광지 등은 군사보호시설 인접 지역 등을 이유로, 용인 용당 휴양 관광지는 팔당 수계 보호 구역 등을 이유로 지정에서 제외됐다.
장석범기자 chsbum@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