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대씨(경기방송 대표이사, 전 경기도 행정 제2부지사,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별세=16일, 아주대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31)210-0933
에버랜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한가위 민속한마당과 음식문화축제 등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휴기간 카니발광장에서는 ‘한가위 민속 한마당’이 매일 펼쳐져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부터 곤장, 주리 등 익살을 가미한 체험까지 12종의 전통놀이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흥부와 놀부, 심봉사와 뺑덕어멈 등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전통놀이 대결과 숨겨진 낱말 맞히기 게임을 펼치는 ‘조선 명탐정’ 이벤트도 열린다. 에버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카니발광장에서 진행되며, 알파인 스테이지에서는 10월 2일과 9일 이틀간 인디밴드의 한가위 특별 콘서트도 하루 3회씩 펼쳐진다. 에버랜드가 올해 2회째 선보이는 가을 대표 음식문화축제 ‘레드 앤 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바비큐 페스티
에버랜드가 핼러윈 축제를 맞아 이색 곤충을 만져보고, 사육사와 함께 야행성 동물을 관찰하는 ‘오싹한 핼러윈 동물원’을 운영한다. 유인원 테마 공강인 몽키밸리에서는 11월 5일까지 ‘핼러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산왕거미, 호랑거미, 나무거미, 타란툴라 등 거미뿐 아니라 다리가 256개나 되는 ‘아프리카 자이언트 노래기’, 껍질에 형광물질이 있어 야광으로 빛나는 ‘아시아 숲 전갈’, 바퀴벌레, 모기, 파리와 같은 해충 등 17종의 희귀 절지동물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이동 동선에 따라 마련된 4개의 테마존에서 직접 절지동물을 만져보고, 누에나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을 시식할 수도 있다. 오후 2∼4시 매 정시에는 핼러윈 요정으로 변신한 전문 사육사가 절지동물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쥐와 올빼미, 부엉이를 만나 볼수 있는 ‘애니멀 원더월드’는 호박 조형물과 가짜 거미 등이 설치돼 이색적인 핼러윈 풍경을 연출한다. 거미, 노래기, 박쥐, 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