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기흥읍사무소 중회의실에서 용인 및 수원 남부경찰서 경무과장,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관할구역 조정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라 현행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관할하고 있는 용인 서천리, 영덕리 일부 지역을 용인경찰서 관할구역으로 재획정하는 것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행정구역과 치안구역 일치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는 반면, 서천리 등 일부지역 주민은 현 치안체제하의 관할조정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서천리 지역을 전담할 인력과 특수파출소(치안센터)가 신설되는 조건이라면 찬성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용인경찰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경기지방경찰청에 보고한후 용인지역 치안여건 및 실정에 맞는 관할 조정 등 치안대비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올 1분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부터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한 수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융기간을 통한 지방세 납부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인터넷 지로납부에 이어 금융결제원과 위탁납부 대행계약을 체결해 현금자동입출금기 수납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납부자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및 인터넷지로(www. giro.or.kr)에서 지로장표상의 지로번호 및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고지내역 조회 및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 후 이용자는 현금카드, 통장 또는 등록계좌 중 하나를 선택해 납부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납부자가 수납에 따른 불편이 크게 감소 돼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올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은 경유 자동차 2만1천801건 6억9천400만원과 건물1천67건 6천600만원 등이 고지될 예정되며 납부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다.
성남시의회에 이어 용인시의회도 10일 본회의를 열어 주택분 재산세율을 50% 인하하는 내용의 시세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오는 7월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부터 적용된다. 시는 인하된 재산세율을 적용할 경우 올 관내 전체 주택분 재산세가 지난해 부과액 250여억원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지난달 20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세 조례를 개정, 주택분 재산세율을 50% 인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내 공동주택 재산세가 크게 올라 많은 민원이 발생한데다 올해 인근 성남시가 이미 재산세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용인시도 재산세율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에서 성남시와 용인시가 재산세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타 지자체들에게도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는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내·외국인들이 용인시를 방문하거나 용인을 경유해 인근 시·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12월까지 ‘아름다운 용인시 만들기’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시는 하천변은 물론 고속도로변, 도심지와 주택가 도로변, 행락인파가 많이 몰리는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유관단체, 군부대, 학생,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특히 시는 국토 대청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단위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과 함께 청소장비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무인감시카메라 50대를 상습투기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읍·면·동별로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지난 7일에는 공무원, 새마을회원, 제5정비창 군인,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변에서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 이날 행사는 구성에서 기흥까지 경부
한국전력공사 수원전력관리처가 개발계획이 승인된 아파트부지에 뒤늦게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공익을 앞세운 횡포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8일 수원전력관리처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변전소의 전력공급 한계에 따른 대책방안으로 용인시 성복동 산7-9 일원 3천여평에 용인성복변전소 건설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지난해 5월 산업자원부에 신청했다. 수원전력관리처는 개발이 한창 추진되고 있는 성복취락지구와 신봉동 도시개발이 완공되는 오는 2008년이면 수지변전소의 전력공급 한계로 인해 이 일대 전력공급이 불가능해 새로운 변전소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해당 성복취락지구내의 토지는 지난 1997년부터 6개회사가 컨소시엄(성복지구개발위원회)을 구성, 용인시의 주도아래 취락지구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2002년 3월 경기도 국토이용계획변경 승인 및 성복취락지구 개발계획 승인(경기도 고시 제2002-049호)을 받고 아파트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성복지구개발위원회측은 성복지구의 취약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자연친화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수원전력관리처가 이를 무시하고 뒤늦게 아파트건설 예정부지에 변전소건설을 추진하는 것
조달청 중앙보급창(창장 이영관)은 정부의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공공부문조기발주 실적이 높은 용인시를 1/4분기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5일 조달청중앙보급창에 따르면 용인시청은 올 1/4분기 행정용품 포함 226억원을 조기발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6억원에 비해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영관 조달청중앙보급창장은 지난 3일 이정문 용인시장을 방문,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중앙보급창장은 조기집행 의지를 적극 밝히면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기업간 양극화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정부기관으로 용인지역과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 중앙보급창은 지난 1/4분기 총 1,496억원을 조기집행했으며 상반기중 올해 예상공급실적의 65%인 3천835억원을 집행, 경기부양과 고용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기흥·천안·탕정사업장에서 건강과 이웃을 생각하며 달리는 '사랑의 달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규 사장을 비롯한 반도체총괄 임직원 1만9천여명, LCD총괄 1만여명 등 총 2만9천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임직원의 참가비 5천원~1만5천원에 회사후원금(1인당 5천원~1만원)이 더해져 총 4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됐다. 이날 모금된 '사랑의 달리기'후원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자립하기 어려운 용인·화성·천안·아산지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와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반도체총괄의 경우 사랑의 달리기 후원금을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자립하기 어려운 용인·화성지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최신시설을 갖춘 '세미콘 러브 하우스' 건립에 지원하고 있다. 2003년 반도체총괄이 모금한 제11회 사랑의 달리기 후원금은 용인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생수사랑회'의 제1호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립에 사용됐다. 또 지난해 12회 및 13회 후원금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시 노인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위한 제2호 러브하우스 건립에 사용됐다. 반도체총괄은 이번 14회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조성되
용인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해 청소 관련 민원 감소와 함께 시민의 청소행정 만족도 향상 등 효과를 거둔 청소대행업체 평가를 올해에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에 대해 시장표창과 대행구역을 확대하고 부진 업체에 대해서는 대행구역을 축소하는 등 상벌제를 실시한다. 특히 3년 연속 부진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대행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업체의 모범사례 및 청소 노하우 등을 전체 대행업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평가 보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현장조사를 통해 주택가, 공한지 청소실태는 물론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 수거 및 정리실태를 평가한다. 아울러 주민민원사항 처리실태, 환경미화원 작업태도, 청소장비 관리실태 뿐만이 아니라 미화원에 대한 복지대책, 임금지급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평가를 실시해 신바람 나게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읍면동의 청소담당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평가에 참여시켜 평가의 객관성도 제고하고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매월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태근 환경보전과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희열)와 관내 10개 지역농협이 지난 1일 열린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 지부장, 조합장 등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과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대회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희열 시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 500여명은 직접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등번호 대신 용인지역의 대표농산물 브랜드인 '용인민속쌀 백옥'과 '농촌사랑운동'을 홍보하는 문구를 부착하고 시민들에게 우리 농촌 및 농산물 사랑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농협 용인시지부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행사에 적극 참가해 용인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해줄 것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영진테마파크, 골프랜드는 서울에서 불과 30분, 수원에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용인시 삼가동에 위치하고 있어 최근 수도권 일일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지방도로 6개선의 광역교통망이 연결된 천연삼림으로 우거진 해발 300m의 고지대 총 4만평에 파3, 9홀(Par3, 9Hole) 미니골프장과 90여타석의 골프연습장, 벙커연습장,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을 운영 중에 있다. ▲골프랜드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지형에 비거리 300야드에 이르는 100여개의 타석을 갖춘 인도어 골프연습장, 벙커연습장, 파3, 9홀의 미니골프장 등 다양한 연습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첨단설비와 체계적인 레슨으로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미니골프장은 일본에서는 정규 골프장보다 선호도가 높은 골프장으로 나이 드신 분이나 골프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 시간이 부족한 상급자를 막론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숏 게임 최적의 골프장이다. ▲테마 파크 자연속에서 최고의 연습스윙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과 함께 국내 최대 야외 시설(폭포탕, 금탕, 은탕, 연인탕, 동굴탕 등), 사우나시설(냉탕, 온탕, 열탕, 스팀사우나, 이벤트탕 등),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