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준철 안성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 회원 10명, 현장 경찰관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강 청장은 범인검거 유공자 허남주(32) 경장 등 업무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현황을 브리핑 받은 후, 직원 개개인의 고충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협력단체장들은 앞으로도 경찰서와 소통하며 시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서 직원들도 더욱 열심히 근무할 것을 다짐했다. 강 청장은 “안성경찰서의 모든 직원이 하나가 돼 성실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하며, 현장중심·도민만족 치안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직원 모임인 ‘고은손(회장 김희균)’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 후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회비로 구입한 연탄 2천300장을 무한돌봄센터 및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복지 사각지대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예모(82) 할머니는 “아직 추운 날이 많이 남았는데 연탄이 7장밖에 남지 않아 걱정했다”며 “때마침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용숙 병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은손은 2010년부터 안성의료원 임직원 48명으로 구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도시 부럽지 않은 인구 3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안성시는 지난해 도내 청렴도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70만 관람객을 불러온 ‘2012 안성 세계민속축전’을 통해 53억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선 5기의 실질적인 마무리가 시작되는 2013년을 ‘안성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귀 담아 듣겠다는 황 시장에게 올 한 해 시정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민선 5기 내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락앤락, KCC 등의 대기업을 유치하고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제는 투자유치의 성과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우선 구인·구직자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 또한 신세계와 KCC, 락앤락 등에서 인력 채용이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투자유치 실적이 올해 안에 일자리로 나타날 것이다.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들
안성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안성마춤’이 7년 연속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2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과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공동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은 전국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액, 시장점유율, 마케팅 성과와 시장동향에 대한 기초조사, 브랜드 전문가 조사 등 1차 사전 기초조사와 기업마케팅 관계자 및 소비자추천을 통해 부문별 후보를 확정, 204개 부문 628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어 최종 부문별 후보브랜드에 대해 온라인, 일대일조사, 현장투표, 이메일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됐다. ‘안성마춤’은 품질, 서비스, 가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도, 선호도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얻은 이번 결과를 통해 ‘안성마춤’은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안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경제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농특산물의 대표 브랜드로서 그 파워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상식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은 최근 보개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란복지원을 방문해 라면, 화장지 등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민원기 경비교통과장, 양민철 공도파출소장 등 직원 5명은 이날 위문품과 함께 훈훈한 사랑의 온정도 전달했다. 민원기 경비교통과장은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금란 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후원금품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한 시름 덜었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물류센터가 안성시에 들어선다. 안성시는 21일 판아시아로지스틱스와 메스세데스 벤츠 코리아 부품전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크리스티안 비숍 판아시아로지스틱스 그룹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판아시아로지스틱스는 안성시 일죽면 당촌리 7만6천576㎡ 부지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자동차부품 전용물류센터(PDC)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520억원이 투자되며, 50~7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안성시민이 우선 채용되며, 시는 이를 위해 각종 인허가 및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PDC는 지역을 대표하는 물류센터로 지역사회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판아시아로지스틱스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주민 실익 제고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 측에서도 안성시를 유통거점으로 전국의 서비스센터에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판아시아로지
안성시 친절 청렴 이미지, 새롭게 바꾸다! -내부 청렴도 전국 2위는 교육과 평가를 통해 다져져 안성시가 친절 청렴 이미지의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7.91점을 획득, 전국 시 단위 평가에서 14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부문별로는 내부청렴도에서 8.41점으로 전국 2위(최우수기관), 외부청렴도에서는 8.09점으로 전국 18위(우수기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들과 함께 개최한 시무식 겸 ‘청렴결의대회’에서 청렴 다지기를 대대적으로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연중 내내 다양한 청렴교육과 청렴도 향상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통해 ‘청렴 안성, 청정 안성’을 실현한 뜻 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시는 2010년과 2011년에 2년 연속 최하위 청렴평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청렴도 상승은 민선5기의 뼈를 깎는 노력의 결실에 다름 아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점수의 특징은 전년도 대비 외부 및 내부 청
안성경찰서는 14일 본청 현관과 각 파출소에 설치한 ‘안성맞춤 청렴시계’ 1천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준철 서장은 “1천일 동안 단 한건의 의무위반행위 없이 각자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하루 하루의 숫자를 더해 나아가 2천일, 3천일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가 도로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월중 총 64억원을 투입해 삼흥~옥정 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9개노선에 대한 보상과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삼흥~사흥 간(1.9㎞) 5억원, 원곡성은 도로확포장공사(1.0㎞) 10억원, 방신~문기 간(3.5㎞) 20억원이 각각 예산에 반영됐다. 삼흥~사흥 간은 2월 착수예정이고, 원곡성은 도로는 상반기 중 발주 예정이다. 새롭게 보상 등을 착수하는 사업으로는 종합운동장~금광호수 간(1.2㎞) 5억원, 계동~중리동 간(2.2㎞) 5억원, 대덕소현리 진입로개량 2억5천만원, 장능~장계 간(2.36㎞) 5억원, 문기~신두 간(1.6㎞) 10억원(도비)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안성팜랜드와 공도읍소재지를 연결하는 승두~신두 간 도로확포장공사 실시설계에 1억8천만원이 반영됐다. 황은성 시장은 “도로확·포장사업을 통해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져 기업활동 및 지역 산업발전을 어렵게 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간 접근성 향상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서 기업 활성화와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