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독일 현지 유력 매체로부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정 받았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앱 사용성, 기능·성능, 구성 등을 평가 후 총점 96.1(100점 만점)과 함께 평가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Sehr Gut)'을 부여했다.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사용하면 손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탁, 건조, 세척 등의 성능 저하도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절약 모드'에 주목했다. ETM의 자체 테스트 결과, AI 절약 모드를 활용해 세탁기(모델명 WW11BB945AGMS2)를 사용했을 경우 에너지를 80.2% 더 적게 써 주 5회 세탁 시 연간 179.4kWh를 절감 가능하다. 이를 전기료로 환산 시 연간 75.35유로, 즉 한화 기준 10만 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스마트 모니터, TV 등 ETM 평가에 의하면 AI 절약 모드를 통해 연간 총 163.8유로, 약 23만 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탄소 집약도' 정보 ▲기기 제어 '자동화·루틴' 기능 등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 생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전인식 산업안전상생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보건통합패키지 지원(컨설팅, 안전설비 구축·개선, 안전보건 교육) ▲고위험업종 안전보건 매뉴얼 제작·보급 ▲중소기업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재단과의 협력사업이 열악한 인력과 예산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중소기업 간 산업안전 분야 상생협력 모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성과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권익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가 함께 협력하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지역 향토기업을 통한 황금녘 동행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수원지역 대표 베이커리 하얀풍차제과점과 협력해 동행축제 기간동안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황금녘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경제활력 캠페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제2막으로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하얀풍차 제과점’은 1993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30년 전통의 수원지역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수원 망포역점, 곡반점, 화성 동탄역점 등 모든 매장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5000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주변 맛집과 전통시장을 찾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하는 작은 실천으로 우리 경제 기(氣)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카오톡 원천 기술을 두고 카카오와 중소기업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제기한 특허권자의 특허 정정 무효심이 기각됐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7월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 엠아이유(MIU·옛 미유테크놀로지)의 최대 주주인 오준수 의장을 상대로 특허 권리 범위의 정정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오 의장은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 방법 및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용 휴대 단말기'의 특허권자로, 2005년 해당 특허를 출원하고 같은 해 미유테크놀로지를 창업했다. 오 의장은 자신의 특허인 무료 문자 통화 서비스 '오투톡'(O2Talk)의 원리가 카톡의 원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오투톡보다 5년 늦은 2010년부터 카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 의장은 2012년 카카오에 특허 침해 사실의 통고장(경고문) 발송을 시작으로 11년째 특허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1차 특허 침해 소송전은 1심 특허심판원, 2심 특허법원, 3심 대법원 모두 진 오 의장의 패배로 끝났다. 대법원은 특허가 말소돼 기술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2020년 오 의장이 모바일 메신저 기술에 관한 원천특허(등록번호 제10-0818599호
2023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3년도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46만 명이며, 장려금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올해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모바일)를 통해 근로장려금을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신청이 최초 적용돼 지난 3월 사전 동의한 11만 명은 별도의 절차 없이 신청이 완료되며, 신규 자동신청 동의 대상자 52만 명에게는 사전 동의 안내가 진행된다. 또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고령자는 세무서 방문 없이 가까운 노인 일자리 기관인 지자체·시니어클럽 등에서도 장려금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한정판 음반, 뉴스 구독권 등 '문화'를 판매하는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우선 이마트24는 오는 10일까지 조용필의 한정판 음반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Road to 20–Prelude 2)’를 업계 단독 한정판매에 나선다. 이는 편의점 업계에서 음반을 판매하는 최초 사례로, 55년간 19장의 정규 앨범을 낸 가수 조용필이 잇달아 발표한 신곡 4곡을 수록했다. 조용필 한정판 앨범은 1500매 한정수량으로, 기존 고객들이 조용필 콘서트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USB(이동식 저장장치) 음반’ 형태로 제작돼 한정판의 가치를 부각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이달 15일까지 ‘뉴욕타임즈 오리지널 패키지’ 3개월 구독권이라는 기존 편의점의 상식을 뛰어넘는 이색 상품 또한 선보인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것은 희소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이마트24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뛰어넘는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는 선인장 다육식물을 키우는 재배 농가 또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와 작품을 선인장연구회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선인장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고양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전시되고, 입상 작품은 선인장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특화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인장 다육식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인장페스티벌은 올해 19회째로 선인장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SG닷컴이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아트페어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쓱닷컴은 ▲‘리움 스토어’ 여섯 작가전 컬렉션 ▲갤러리 ‘아르띠앙서울’의 원화 ▲‘한국문화재재단’ 굿즈를 입점시켰다. ‘리움 스토어’ 여섯 작가전에서는 작업자의 철학을 조형 요소를 통해 풀어낸 한정판 미니어처 퍼니처를 만나볼 수 있다. 절제와 비움, 채움의 미학을 직선과 섬세한 스팀 벤딩으로 구현한 배세화 작가의 ‘스팀_10’, 돌의 자연미와 나무의 물성을 극대화해 자연의 정기와 조형적 감수성을 결합한 최병훈 작가의 ‘태초의 잔상’이 대표 작품이다. ‘아르띠앙서울’에서는 중견, 신인 작가 작품을 다수 가져왔다. 폭넓은 장르와 세대에 걸친 작품을 선보인다는 갤러리 운영 취지를 반영했다. 흰 바탕 위에서 검은 목탄이 노란색과 만나 불이 켜진 듯 빛나는 모습을 표현한 청신 작가의 대표 시리즈 ‘Black Neon’, 동심을 떠오르게 하는 낸시랭 작가의 팝아트 등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재재단’ 상품은 ‘전통은 가까이, 일상은 새로이’를 주제로 기획전을 전개한다.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및 공예 기법을 녹여낸 리빙, 패션, 문구 등을 한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8일까지 경동시장과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기간 내 고객이 경동시장 모든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스타벅스 경동1960점 파트너에게 제출하면 스타벅스 로고가 각인된 머그를 증정한다. 머그는 5일간 하루 10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경동시장과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당일 발행한 영수증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로 하여금 경동시장 방문을 독려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에게 시장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경동1960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스타벅스 경동1960점 오픈에 앞서 경동시장이 갖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4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향후에도 경동시장과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지역 인프라 개선, 공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성명순)를 선정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6월 구미시 최초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성훈 대표는 2013년 창업, 수입에 의존하던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소재 국산화를 최초로 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의 1차 밴더 등록에 성공했다. 또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각 국가별 반도체 Fab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고객 발굴을 통해 2019년 1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을 2022년 546만 달러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올해는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전년대비 4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 ㈜코마테크놀로지는 전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