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1차 화성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향안2지구 1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과 기업이 함께하는' 화사한마켓'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행사는 관내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음료, 수공예품, 아동교구체험 등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체험부스 및 영수증 사진기·풍선아트 등 각종 이벤트와 잔디밭과 빈 백을 활용한 시민 쉼터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 봉사형 시민단체 ‘생활시장崋(화)人(인)’의 수공예 아트마켓이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탄소 중립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하기 위해 홍보물을 생분해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종이 배너·친환경 리플렛 등을 활용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은 우리 화성시의 현재이자 미래다. 화성에서 배우며 성장한 청년들이 화성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정 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 내 대학 총장들과 만난 소통의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홍익대학교의 총장과 산학협력단장이 함께해 대학별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질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단은 간담회에서 중앙정부 대신 광역시도가 계획수립 후 대학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 ▲계약학과 운영 ▲평생교육사업 등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대학과의 상생과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향후에도 대학과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복구에 신속히 대처한 사례로 재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방재의 날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행정안전부는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재난 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민·관·군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23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활성화 평가 전국 1위 ▲자연재난 대비 예찰·예방·복구활동 적극 참여 등 방재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활발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희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화성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650여 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재해 등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화
화성시 남양119안전센터가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남양119안전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급수지원차, 구급차)와 소방공무원 28명이 배치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청사는 1997년 문을 연 노후 건물로 공간 협소로 인해 적절한 소방력 배치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재해 발생시 적절한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많았다.. 남양읍은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혼잡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소방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이번 신청사 개소로 남양읍 지역 일대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개소식은 화성소방서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재는 초기진압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남양119안전센터가 새롭게 개소함으로써 선제적인 화재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ESG행복경제연구소 등이 주관한 ESG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ESG(환경·사회책무·지배구조) 추진실태를 평가해 11개 권역별로 1곳씩을 시상한다. 화성시는 ‘자살예방 핫라인’, ‘바퀴달린 시장실’ , ‘주요관심사업 설명회’ 등 찾아가는 시민소통 방식과 현장행정 추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간 화성시는 ‘환경을 이(E)롭게 사회를 새(S)롭게 소통을 균(G)형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ESG 행정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ESG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도하는 화성시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3일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째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동탄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 등 첨단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한 기술인력, 첨단기업, 연구소 등 양질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첨단 산업도시인 ‘테크노폴’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첨단산업 앵커기업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부장 업체 및 4500여 개의 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리잡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국내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테크노폴 조성에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넘어 세계속의 첨단산업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업 및 인재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사전점검을 위해 지난 22일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관련 실국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정 시장은 행사 당일 차량 혼잡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조성 상태, 이동 동선, 진입도로 상태, 교통통제 방안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어 행사장 조성 및 행사 구성, 환경 정비, 안전관리 사항 등 축제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다양하고 우수한 시민 참여형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폐막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해 방문객들이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는 LED 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증강현실(AR) 체험
화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동탄기독학교 초등부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재난대응훈련에 참여 생활 속 재난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을 ㅌ통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인식 시켜주기 위해 임야 산사태 및 매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상황 대처와 119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과정 타임라인 방식의 훈련을 참관하는 간접적인 교육 방식 ▲재난상황을 가정한 청소년단 단원의 직접적 대피 ▲관창 조작 등을 진행됐다. 또 소방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재 진압훈련 교육도 함께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은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단편적인 교육이 아닌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학생들이 재난안전훈련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제18회 기획전시 ‘사물에 깃든 마음’ 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옛사람들이 남긴 유물에 깃든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이번 전시회는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 ▲2부 ‘글로 건넨 마음’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4부 ‘영원을 바라는 마음’ ▲5부 ‘사물로 마음을 잇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문양으로 새긴 마음’ 1부에서는 혼례 때 신부의 머리를 장식하는 족두리, 혼수품으로 제작한 수젓집, 나전빗접·분청사기접시·청자대접·백자연적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도구에 남아 있는 동물·식물·문자 문양에 담긴 사람들의 염원을 살펴본다. 이어서 ‘글로 건넨 마음’에서는 보고 싶은 남편에게, 상을 당한 이웃에게, 힘이 된 친척에게, 절교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쓴 편지와 문서가 전시된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사랑, 염려, 고마움, 후회 등데 담긴 글쓴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3부 에서는 전시된 부적, 술수서, 생기복덕도 등에서 초월적 존재나 신비한 힘을 빌려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쫓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미래의 안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방향’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6월 25일에 공모지침을 확정·공고해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정한다. 산본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기준물량은 4천호 내외로서 지자체의 융통성ㆍ자율성 등을 고려해 전체 정비물량 4만호의 15% 수준으로, 최소 2개 구역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외 정비물량은 연내 수립·승인될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일정 물량(구역) 선정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택단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이주·착공 시점에서 관련 인허가 물량 관리 또는 이주시기 분산 대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