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찰서는 지난 8일 안산고려대 병원과 '관계성 범죄 피해자 응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경찰서 관내엔 대학병원 부재로 심야시간 응급치료 필요 시 원거리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성청소년과에선 관계성 범죄 피해자 신속한 응급진료 및 취약계층 경제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발굴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지원을 의뢰하고, 병원은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개별상담 후 의료비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지원 체제가 가능한 고대안산병원과 협약을 맺어 관계성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협약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썬셋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는 군포, 안산, 안양, 시흥, 광명, 의왕, 과천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대응이 필요한 주요안건은 소관부처와 직접 협의 등 보다 적극적인 역활을 해 날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경계를 넘어 도시간 협력하는 광역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통해 광역행정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뒤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8월중 안산시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시흥,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및 사전등록 ▲경찰제복 및 장구류 체험▲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학교폭력·아동학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등 긍적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원식 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세에서 18세 사이(2006년생~2017년생) 다문화가정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이후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유앤아이센터 4층에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는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욱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간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복지전문인력센터와 단지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만든 사탕컵과 카네이션 꽃을 전달했다. 카네이션과 사탕컵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과 간식거리를 받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은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속에서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주거생활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시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는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면서 매년 평균 6만명의 시민에게 100건 이상의 상담, 교육, 체험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변화하는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여성1인가구안심패키지 등의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공공돌봄환경을 구축하는 등 가족문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민과 관계자들이 가족을 위한 정책에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화되는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군포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능 입시에 대한 전략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박중서 ETOOS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2027학년도 입시전략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과년도 정시/수시 경향 분석과 대응 ▲수능 대비를 위한 기출 풀이 전략 ▲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 학생부 재구조화에 맞춘 학생부 관리전략 ▲ 진로 계획 수립 전략과 선택과목 안내 ▲ 효과적 학습 안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수험생(중3~고2)이나 학부모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립니다." 군포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체 3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접수 방법은 방문(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가능하다. 신청자는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한다. 다만,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시스템 개선(POS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한
군포시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은 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13명의 지역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4년 군포청년날개인턴은 3월 모집공고를 통해 24명의 청년이 최종 선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인턴 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전공 및 자격증, 희망부서 등을 고려해 시청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되어, 주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청년인턴들은 6개월동안 각 부서에 소속되어 근무하며, 팀프로젝트 활동 및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령화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100세 노인을 보는 것도 점점 흔한 일이 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단지 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광명하안13단지 입주민 중 100세 이상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여름이불도 전달했다. 이날 105살 최고령자인 이〇〇 할머니는 “눈물을 보이면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공단은 10년 째 어버이날마다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공영대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행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시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