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사업성과 기반시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과 선도지구 선정기준 발표 등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는 이용각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이상호 ㈜유신 전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사업성 평가와 재건축 가능성 탐색’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분담금으로 인한 분쟁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추가분담금 검증 제도가 필요하다”며 “특별정비구역의 통합정비에 맞춰 통합정산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전무는 ‘노후계획도시 기반시설 공급과 관련된 주요 논의 사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기반시설의 고도화와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이 전무는 “1·2기 신도시 등 기존 신도시의 기반시설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제 이용자의 불편함과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저이용시설 등이 발생했다”며 “향후 노후계획도시의 기반시설 정비 시 이용자와 시대변화를 고려한 기반시설 설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화지원’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기업체로 성장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촬영, 편집 등 제작인력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팀 당 최대 6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경영·채널 컨설팅·노무 자문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지원자와 매칭될 수 있는 제작인력을 위한 상시 인력풀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은 공모를 통해 총 10개 팀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구독자 10만 명 초과 채널을 보유한 도내 사업자를 둔 크리에이터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제작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4 G-스타 오디션’ 참가팀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G-스타 오디션’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규모는 총 100개 팀이며, 참가팀들은 프리 리그(전 분야), 스케일업 리그(딥테크 분야), ESG 리그(지속가능·사회문제 해결 분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결선은 리그별로 진행되며, 참가팀에는 단계별로 마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피칭 스킬 강화 등) 및 투자유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그별 본선을 통과한 30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박람회’에 마련되는 ‘G-스타 오디션’ 전용 피칭 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을 통해 최종 10개 팀이 가려지는데 이들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친환경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웰컴스테이지·중앙광장에서 6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린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플라스틱 블록장남감을 만드는 ‘동네형’, 폐목재 활용 나무 제품을 제작하는 ‘이서우드’, 폐어망 활용 리사이클 가방 제작 기업인 ‘컷더트래쉬’ 등이 참여한다. 도는 다음 달 3일 신세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온라인판매도 7일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운영해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관·공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협업 모델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변화와 촉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도농진원)이 도내 6차 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광주시에 마케팅 거점 공간인 안테나숍을 설치한다. 도농진원은 지난 28일 광주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테나숍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진원은 오는 7월 초 경기광주역 인근에 정식 개장하는 광주시 직영 ‘자연채 푸드팜센터’ 내에 안테나숍을 개설하기로 시와 합의했다. 안테나숍은 경영체의 유통망 구축, 홍보·판매를 위한 공간으로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해 제품 기획·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활용되는 거점 공간이다. 도농진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등 안테나숍 참여 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창수 도농진원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농가 소득증대·판로 확대와 더불어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이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국민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인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참여자가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면서 피해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모집은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종 13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꽃 배달을 원하는 지역을 1~3순위로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참여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꽃을 배달 희망 지역의 소녀상에 직접 전달하고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SNS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 시 봉사활동 시간 인증 혜택이 주어지며, 원한다면 오는 8월 10일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리는 기림의 날 본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김미성 도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동네 곳곳에 있는 소녀상에 꽃을 전하는 마음이 모여, 잊히지 않는 역사가 되길 바란다”며 “잠들어가는 기억을 깨우는 기억의 꽃배달에 따뜻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일 운행개시 하는 4개 노선은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3302번), 시흥시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이다. 오는 7월 중 운행개시 하는 2개 노선은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이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도내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도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천, 남양주, 김포, 하남, 이천 등 5곳에서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주야간 운영하는 보육시설이다. 유치원·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에 대해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운영되는 5곳은 ▲부천시 아람어린이집 ▲남양주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김포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 ▲하남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해당 어린이집으로 전화·방문 예약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으로, 1회 예약 시 연속 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여벌 옷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한편 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937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9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자녀를 가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소통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과 가정을 양립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출산 및 양육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과 임직원 35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방안 강연 ▲육아 고충 및 정보 공유 토크 ▲육아친화적 조직문화 및 제도 강연 ▲다자녀·육아 포토 콘테스트 ▲육아친화 제안 포상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의 제도 제안과 기관장이 즉석 답변하는 직문즉답 시간을 가져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가진 직원들은 남성 임직원 육아시간제도 활성화, 경기도 4·6·1 육아응원근무제 벤치마킹, 학자금 지원제도 도입 등 제안했다. 경기도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주4일 출근·6시간 근무·1일 재택근무’라는 뜻으로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양육자가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김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 임직원 중 30% 이상 임직원이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으며 본원 양평 이전에 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상원은 전날 금촌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2020년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의 4년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하나의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시설환경개선, 거리정비·디자인,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 등 지원사업이다. 경상원은 상권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은 ▲보행환경개선 ▲DMZ야생화 꽃길 조성 ▲문화거리, 어울림장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탄소중립 캠페인 ▲고객쉼터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상권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상인 및 고객이 가장 원했던 사업으로 문화로, 명동로, 전통시장 내 보행환경을 정비해 손님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파주 상권진흥구역 문화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이후 해당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27%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이용욱 도의원은 “도의회는 도, 경상원, 지자체와 도민의 경제 활성화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