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본격적인 레저 시즌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19일까지 '레저대란' 기획전을 열고 5000여 개 레포츠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노우라인, 카즈미 등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잠스트, 제로투히어로, R2G 등 스포츠용품 브랜드까지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최저가 3100원에 판매하는 메리벨펀퍼니 인포켓 사이즈 휴대용 방석을 비롯해 조아캠프 1인 간이텐트(2만 2600원), 밴프 스탠드 듀얼 해먹(5만 7280원) 등이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10~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와우회원은 7만 원대 '스노우라인 라세체어 라이트' 캠핑의자를 4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페이지에는 캠핑, 수영, 야외 스포츠, 헬스용품 등 특가 제품 코너, 골프, 라켓스포츠, 자전거, 스포츠 의류 등 카테고리별 테마관, 스노우라인, 콜맨, 카즈미 등 인기 브랜드별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 등이 마련돼 있어 원하는 레저용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내 부동산 대출 부실 등의 여파로 비은행 금융기관과 증권사 일부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기관간 상호거래 증가 추세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6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레나 쿽(Rena Kwok)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부동산 분야 스트레스가 시스템적 위험을 초래할 것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주요 부문인 은행·보험사의 경우 부동산 부문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크지 않고 손실 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비은행권의 부동산 대출 문제가 시스템적 위기로 비화할 가능성은 낮지만,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융 불안정이 발생할 경우 시스템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금융기관 간 상호거래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금융기관 간 상호거래는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난 3554조 원 규모였다. 이 가운데 은행과 비은행권 간 상호거래가 1236조 원(34.8%), 비은행권 내 상호거래는 2145조 원(60.3%), 은행권 내 상호거래는 174조 원(4.9%)이었다. 한국 부동산 분야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전염 위험이 크지 않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다음 주 중으로 개최된다. 배상 비율이 30~60% 수준이 될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대표사례 각 1개씩에 대해 분조위를 열고 구체적인 투자자 배상 비율을 정할 예정이다. 이번 분조위 결과를 통해 투자자들은 어떤 은행이 해당 기간에 어떤 판매원칙을 위반했는지, 이에 따른 배상비율 수준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미리 송부받은 대표사례 등에 따르면 5개 은행의 기본배상 비율은 20∼30%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발표된 조정기준안에서 기본배상비율은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설명의무·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20∼40%로 정하기로 했으나 이번 대표사례에는 40%까지 인정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은행별로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적합성 원칙 또는 설명의무 위반 사항이 발견돼 20~30%의 기본배상비율이 책정됐다. 최종 배상비율은 분조위가 결정하지만, 기본배상비율에 기존에 알려진 투자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과 상용화를 앞당기도록 지원한다. 국토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오는 9일부터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실증 기회와 더불어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기술당 최대 3억 원(총 12억 5000만 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받아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며 실증 성과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 스스로 실증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증 기회 부족으로 인해 상용화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선정 기업의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과의 매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증 현장을 확보하고, 필요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제품의 실질적인 적용성을 높일 수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국비 지원을 받을 기업이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참여했던 협·단체와 공동 개최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의 참석 신청을 오는 16일 받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일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참여한 협회 및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법률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고 현실적인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토론을 통해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도경 탑엔지니어링 상무이사 ▲정동민 베델건설 대표이사 ▲이근우 가천대 법학과 교수 ▲이명구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김용문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변호사 ▲최진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이 법을 준수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불명확한 법…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민존중·농촌재생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3일 경기대학교 및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함께 안성시 양성면 일대 양파·마늘 농가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촌사회공헌 MOU 체결 기관인 경기대 학생들과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행복나눔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농가의 제초작업을 도왔다. 또한,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농번기 중식 지원 사업인 '이심점심(以心點心)' 행사를 병행해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중식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가사 부담을 줄였다. 박옥래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범경기농협 임직원의 참여만으로는 농촌일손 부족해소가 어려운 가운데 경기대학교 임직원 및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식료품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해주시는 농업인들에게 국민과 같이하는 농촌봉사활동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탄소 저감을 위한 탈플라스틱 활동을 본격화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경기 이천시, 이천지역자활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회용품 대여·세척 자활사업장 신축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 공공기관 사무실을 비롯해 대량의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지역 축제, 장례 등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수거·세척·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하이닉스는 사업장 신축에 필요한 초기 투자를 지원한다. 다회용품 사업장은 올해 12월 완공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사업의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사내에서도 탈 플라스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 사업에서 사용하는 난분해성 플라스틱을 생분해성 제품(이하 리타치)으로 대체한다. 리타치는 기존 플라스틱 대비 자연 분해 속도가 빠르고,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및 빅워크 장태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비전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CU가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올해 삼일절을 맞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서 CU가 1000만 원, 빅워크가 300만 원을 출연해 총 13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독립만세운동 당시 군중들에 앞장서 만세 시위를 주도했던 이구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CU는 올해 삼일절 105주년을 기념하며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고객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3월 한달 동안 펼친 바 있다.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앱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CU ‘함께 걷자, 대한민국’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빅워크 캠페인 중 역대 최다 참여자 수인 총 2만 2000명이
LG생활건강이 새로운 바디케어 브랜드인 '비클리닉스(b.clinicx)를 론칭했다. 비클리닉스는 얼굴 스킨케어 제품에 활용하는 고효능 성분을 바디케어 제품에 담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브랜드다. 비클리닉스는 '자신감 있고 가장 나다운 모습이 가장 진실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탄생했다. 기존에 보습에만 치중했던 여타 바디로션들과 달리 전신, 팔뚝, 종아리, 엉덩이, 가슴 등 신체 부위별 피부 고민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는 5종의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나이아신아마이드 5% 브라이트닝 턴온 바디로션'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5%나 담았다. 여기에 비타민C 유도체 캡슐TM을 더해 칙칙하고 균일하지 않은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미백 항산화 바디 로션이다. 또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성분인 PHA에 부스팅 성분인 베타인을 더한 'PHA 5% 스킨 폴리싱 바디로션'은 까끌까끌 신경 쓰이는 거친 팔뚝 피부결과 하얗게 올라오는 종아리 각질을 개선하는데 집중한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5종을 담은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보습도 오래 유지된다. 비클리닉스는 바디 부위별 탄력…
G마켓이 7일 자정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시작한다. 행사는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 제조사를 포함한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기간 G마켓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쿠폰(최대 1만 원)을 행사 종료까지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3만 원)을 매일 1장씩 준다. 또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행사 기간 중 7·10·13·17일 총 4회 고액 할인 쿠폰(최대 15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카드사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현대·KB국민·롯데·삼성·NH농협·비씨·하나 등 7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G마켓 자체 간편결제시스템인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7만 3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대형 브랜드와 선보이는 특가딜 종류를 예년 대비 15%가량 늘렸다. 대표 브랜드로는 삼성·LG전자, 로보락, 인텔, MSI,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농심, 매일유업, 테팔, 쿠첸, LF,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이를 포함한 200여 개 브랜드 상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