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6일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파주읍 시민단체 대표, 시민, 공무원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작나무 1천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매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대응센터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경제수 조림 25헥타르(ha), 큰나무 공익조림 14헥타르(ha) 등 총 39헥타르(ha)의 산림에 자작나무 등 6종, 총 9만 4천2백 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숲의 혜택은 옛날부터 심고 가꿔온 노력과 정성에서 비롯됐으며, 오늘 우리가 나무를 심기 위해 쏟은 정성과 땀방울이 후대를 위한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파주농업인대학의 제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업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중추 교육과정 중 하나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파주농업인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각 시기별 농업환경과 농촌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해 왔다. 올해 교육과정은 파주의 친환경‧지역먹거리 계획 체계를 구축한다는 농업정책에 따라 로컬푸드반 농산물가공반 2개 과정을 편성했다. 파주농업인대학은 3월 19일 입학식 및 통합교과교육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로컬푸드반은 작목별 재배기술 및 우수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20회(88시간) 과정이, 농산물가공반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20회(100시간) 과정이 운영된다. 입학식에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농업 여건상 규모와 환경이 열악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가 되어야 하며, 파주농업인대학에서 습득한 농업전문지식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퍼뜨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약 700곳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어린이 생활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단지, 공원, 어린이집 등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월 종이로 작성하는 안전 점검 대장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13일 이진아 파주시의원과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현장을 방문해 정보 무늬(QR코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안내판에 부착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놀이기구 안전검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정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의료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고조와 다수 사상자 재난을 대비한 응급상황 자율 대처 능력의 필요성이 대두돼 2024년 4월 1일부터 휴일, 공휴일 제외, 본서 3층체험장과 교하119안전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환자의 인식과 119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내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응급처치다”라며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농가형 계절근로자 75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1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승인·배정받았다. 이번 1차로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인 21명으로,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입국 후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사업설명, 상대국에 대한 이해, 향후 진행 절차와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에 대해 파주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시는 지난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추진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
파주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 논의…‘성공개최 다짐’ 파주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 및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14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운영 등을 논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의 종합체전인 만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라며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한 달 전 대회가 취소되어, 두 번째로 준비하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교훈 삼아 빈틈없이 준비해 참가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인파 및 동선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성공적인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지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11분야 34개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평가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농업인상담실 지역특화활력화 사업’을 통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규 소득작물을 발굴해 파주시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업인상담실장 및 지도직 공무원의 자기주도적 연구개발 활동을 독려해 개인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각 지역별로 당면한 영농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농업인상담실의 역할 또한 강화했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파주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신규 소득작물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생산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역 먹을거리 매장 등 판매경로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8일 ‘실버경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운정5동에서 새롭게 조직된 실버경찰대는 남녀 21명으로 구성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초대 대장으로 선출된 정명섭 실버경찰대장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주차장 청결활동과 학교 주변 등굣길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봉사활동 및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심 캠페인 활동 등의 연간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정명섭 운정5동 실버경찰대장은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마을에서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마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상가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운정5동 실버경찰대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날이 풀리면서 약수터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가 관리하는 관내 약수터 27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약수터 주변의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수질검사 안내판 정비, 약수터 출수구 소독 등이 진행됐다. 정비 도중 발견된 파손 시설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묘지약수터와 율곡약수터에 자외선살균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곳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격월로 진행되던 약수터 수질검사를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음용 중지토록 조치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달수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수터 수질검사와 주변의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