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결연을 통해 진로 설계, 정서적지지, 취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띠라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정착지원분과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역사문화탐방 등을 갖고 있다.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우리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할수 있도록 민주평통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매년 평화염원 김포 민통선 걷기 및 탐방,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교육지원청 관계자,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 지역 인재 양성, 정주생태계 조성을 종합 지원하는 교육 정책이다. 시는 2차 공모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용역을 실시했고, 3월에는 학부모, 학생, 교사, 일반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시는 젊은 도시로 학부모들의 수요에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환경재생복합단지, 컴팩트시티 등 신산업 성장도시로서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머물수 있는 선 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교통, 경제혁신을 넘어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혁신이 필요한 때라는 인식을 갖고 2차 공모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는 것입니다." 김포시 고촌고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집중형 학교 자율과정이 운영됐다고 김포 교육지원청이 15일 밝혔다. 특히 고촌고등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한 학기 17시간의 수업량 중 1시간을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율과정으로 진로집중형 프로그램이 최근 학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진로집중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흥미에 맞는 과목 선택과 실질적으로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년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 안내, 교육과정 박람회, 종합 진로검사, 과목 선택 요령 특강 등을 채워지고 2학년 학생의 경우는 학교 교육과정 안내, 교육과정 박람회, 대학생을 활용한 학과 멘토링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해당 과목을 현재 수강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직접 교과 퍼실리테이터로 자원, 해당 과목의 소개와 후배들 과목 상담으로 관심도가 높다는게 학교의 설명이다. 실제 학생들은 궁금한 사항을 현실적인 조언으로 해당 과목 선택의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지역자원인 김포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대학생 학과 멘토링을 받고 있다. 고촌고 1학년 한 학생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과목의 부스에 직접 찾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대회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작은 도서관의 경쟁력 강화와 독서진흥을 목적으로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기조강연, 주제발표, 우수사례 등 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모된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에 ‘운양작은도서관의 주민협력사업’을 주제로 응모해 김포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양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조성 후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 2월 개관한 이래 총 10,85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수는 연간 2만여 명으로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다. 이는 지역 내 도서관이 없는 문화사각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문화향유욕구를 충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한편, 작은도서관(문고)은 1994년 3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시행되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가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시·군의회 의장 25명, 김포시의원 6명과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등을 소개하고 개회사 및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김기정 협의회장 주재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 협의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정봉사상 표창 대상자 선정의 건 ▲제17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 4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더구나 협의회는 자치입법 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이 보장돼야 한다며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에 뜻을 함께했다. 김인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모든 시민분과 시·군의회 모두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서울에서 김포로 원정까지 오며 주택가 3곳에서 귀금속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김포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씨(3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김포시 구래동 주택가 3곳에서 현금 500만 원과 목걸이 팔지, 반지 등 귀금속 45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동선 등을 추적한 끝에 같은 날 오후 4시 47분께 서울시 불광동 집 앞에서 귀가 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추적을 받지 않기 위해 범행 이후 옷을 갈아입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일손 부족한 과수 농가에 우리가 달려갑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직원 30여 명이 13일 아침에 김포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배 열매 솎기와 주변의 영농폐자재 수거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도움을 받은 해당농가 조부수 씨는 “안그래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이렇게 힘을 보태준 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뿐 아니라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통일기원을 위한 미래세대가 하나된다면 주제로 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김포시 협의회가 북한이 마주보이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열렸다. 13일 평통 김포시 협의회는 첫회를 열린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와 음악경연 대회는 민주평통 김포시 협의회가 주관하고 김포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통일기원 우리가 하나 된다면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어린이 청소년 70명과 학부모와 평통자문위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현숙 민주평통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 김현규 협의회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조민재 교육분과위원장 등이 소개됐다. 김현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한이 보이는 이곳 민통선 지역인 애기봉평화생태 공원에서 ‘우리가 하나된다’면 주제로 제1회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가 세계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우리의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 전망대에서 보는바 같이 강 건너가 가까운 북한을 보러 온 분들이 많은 것 갔다”며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꿈을 꾸고 통일이 될 수 있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출된 미술작품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내 평화교육관에…
김포시가 프로축구구단 김포FC와 함께 ‘김포FC 찾아가는 축구교실(School Match day)’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포FC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와 함께 만든 프로그램으로 유소년코치와 프로축구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초등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최근 첫 수업에서는 고정운 감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수업은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또 이날 수업에는 김포FC 유니폼을 직접 입고 오는 몇몇 학생들이 눈에 띄었고, 새 축구화와 월드컵공인구를 챙겨와 싸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고 감독은 “미래 꿈나무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김포FC가 지역 프로구단으로서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도록 김포시와 함께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의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고촌읍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영삼, 이지민 부녀지간인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3여년 꾸준히 물품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것으로 고촌읍의 나눔천사라고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고촌읍을 찾은 이영삼 기부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물품을 전달 받은 정대성 고촌읍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것에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생필품 선물 세트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