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에 사무실을 차려 불법도박사이트를 개발·운영해 온 조직이 경찰수사에 의해 일망타진됐다. 김포경찰서 수사과는 30일 수사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5월경까지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1명 및 자금책·관리책 2명, 콜센터 담당 1명, 현금 인출책 4명 등 모두 8명을 검거했고, 이중 5명을 구속수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경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가 시작됐으며, 이들 조직이 사용한 계좌 100여 개를 분석해, 자금흐름 등을 파악하고 인출책 동선을 잠복, 미행해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원의 사무실에서 일당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 현장에서 이들이 사용한 100여 개의 법인계좌, 현금 3억 원, 상품권 900만 원 상당을 압수했으며, 이들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을 위해 사회에서 만난 전과자들로 구성해 범죄를 모의하고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결과, ‘총책 A’는 수익금을 세탁하기 위해, 인출책을 통해, 시중 은행 10여 곳에서 일 평균 약 5억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 서울 암사동 소재 상품권 판매소에서 매입하는 방법으로 돈을 세탁한 것으로…
최근 5년간 500여건에 달하는 봄철 화재로 인해 김포소방서가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 수칙 주의보를 내렸다. 29일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 통계를 발표 최근 5년간 김포시 봄철 화재는 총 593건 발생했고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7.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 기계적 요인(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농산물 소각금지와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쓰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 금지▲화재 발견 시 즉시 대피 및 119에 신고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서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라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 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만 화재예방과장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는 29일 김포시 보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학생 27명과 함께한 두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원과 진솔있는 대화를 마치고 시의회가 준비한 홍보영상 시청등 OX 퀴즈로 웃음꽃이 피는 등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가기도 했다. 오강현 의원은 학생들에게 시의회의 역할, 시의원이 하는 일, 시의원의 선출 과정 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비유를 들며 설명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번쩍들은 학생들은 궁금했던 것이 거침없이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오 의원은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치며 진심 어린 조언과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강현 의원은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배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안고 아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 영상은 이르면 오는 31일 김포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5년간 500여건에 크고 작은 봄철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포소방서가 봄철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저감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 통계를 발표 최근 5년간 김포시 봄철 화재는 총 593건 발생했고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7.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 기계적 요인(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농산물 소각금지와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 금지 ▲화재 발견 시 즉시 대피 및 119에 신고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서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라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 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만 화재예방과장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 센터가 통장들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했고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 공감한 가운데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지표 소양교육을 실시 했다. 이는 사우동 행정복지센터가 통장들에게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16가지 성격유형을 통한 콘텐츠를 이용한 소양 교육이었다. 28일 열린 이번 강의는 사우통장별 MBTI 성격유형을 사전 작성한 분석표에 의해 자신과 타인의 자연스러운 선호 모습들을 확인했다. 또 기질적으로는 ▲보호자적(감각과 판단) 기질 ▲예술가 기질(감각과 인식) ▲합리적 기질(직관과 사고) ▲이상가적 기질(직관과 감정) 중 대다수가 이상가적 기질을 보였다. 여기에 기능적 특성은 ▲ST(관료형/실제형) ▲SF(가족형/동정형) ▲NF(유기적 적응형/열정형) ▲NT(논리형/창의형) 중 두 가지로 SF(가족형/동정형)와 NF(유기적 적응형/열정형)에 많은 수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런 사례와 게임을 통해 MBTI 성격유형과 기질 및 기능적 특성이 서로 다름에 따라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실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가 준거주지역,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김포시에 대해 데이터센터 착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포시는 지난 2021년 6월 구래동 6877-9(준거주지역,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유해성이 우려된다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고, 시는 여론을 의식해 지난해 5월 착공을 연기했다. 그러나 이달 24일 착공 신고서가 접수된 사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다시 반대 여론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역위가 나서 “시민들은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에서 불과 300m 인근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혀왔는데, 김포시청이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고 불통 행정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건립은 대량 전력 소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고압선 전자파 발생 등 지역 피해 가능성을 가진 반면, 정작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기여는 전혀 없다”고 주민들의 우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포시청은 한강신도시에 주민들이 모두 입주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59
경기아트센터가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공모한 결과 김포시가 선정돼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도서관은 마산도서관(탭댄스밴드 파람 공연), 장기도서관(갬블러크루 공연), 풍무도서관(튠어라운드 공연) 등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990년 개관 이래 33년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공 예술기관으로 함께 누리는 공연예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28일 마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탭댄스밴드 파람의 공연은 탭댄스를 뮤직 콘서트 감상하듯이 관람할 수 있고, 탭댄스와 밴드가 함께 이뤄내는 환성도 높은 하모니가 눈과 귀를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9월 7일 장기도서관에서는 2002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크루이며, 초중고 학교의 섭외 1순위인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8월31일풍무도서관에서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들을 팝재즈(Contemporary Jazz) 음악으로 표현하는 튠어라운드 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이 의회 브리핑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27일 김포시의원인 정영혜 대표, 오강현·김기남·이희성·유매희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교수는 우리나라와 김포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현황, 장애인 정책의 주요 변화와 관계 법령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책 확대, 김포시만의 특화 정책 발굴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장애인 택시 활성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아동 조기 발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서 정영혜 의원 등은 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더욱 깊게 논의하고 장애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라며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가 대곶면 약암리 평야에 마련된 공동 운영답에서 모내기를 벌였다. 27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답 모내기를 마쳤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해 1만 9795㎡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해 오고 있다. 여기에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 세대 육성,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공동답을 운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실증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탄소중립 과학영농기술 실천 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의 핵심 주체 역할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계승, 농가소득 증대, 복리증진 도모로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김포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중장비자동차 정비 교육은 능력 있고, 훌륭한 품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김포에서 중장비 학원을 최초로 설립한 김인섭 원장. 김포중장비자동차 정비학원은 1998년 작은 정비학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기술을 배우려는 전국의 중·장년이 오는 교육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김인섭 원장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혁신이 있었다. - 김포중장비자동차 정비학원의 시작 중장비자동차 정비 교육 기관으로서의 성공 신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로는 부인 이명희 여사를 들 수 있다. 1998년 김포군이였던 당시에 김 원장과 이 여사는 인천에 있는 집을 처분한 5000여만 원으로 학원을 시작했다. 이들은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오늘날 중장비자동차를 비롯해 간호사, 요양사 등 지역 산업 교육 기관인 김포중장비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 중장비자동차 정비학원 창립 이야기 대학을 자동차정비 학과에 이어 인천 기능대 학사학위까지 받은 김 원장은 인천자동차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이후 1997년 경제 대공황 시기에 학원이 어려워지자 퇴사 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그의 꿈은 직접 소규모 중장비자동차 학원을 설립해 학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