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1호 투자 기업 ㈜코아칩스를 방문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 달라”고 밝혔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재근 ㈜코아칩스 대표를 만나 “기업 지원을 위해 행정이 도울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는 기사를 봤을 때 우리 회사가 투자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수주를 하고,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수원기업새빛펀드의 투자를 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기업새빛펀드 2호 소재부품장비펀드는 지난달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 ㈜코아칩스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2007년 설립된 ㈜코아칩스는 센서, 머신,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무전원 센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스마트 사출기를 개발, 생산하는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정의 7~18세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하는데, 신청일 기준 한 달 이내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정 자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아동과 청소년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56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날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는데, 위험 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해 2차 피해 예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훈련 내용을 보면 담당 직원과 통합민원팀장이 위협 중단을 요청했지만, 폭언이 계속되자 다른 직원이 민원인에게 정확한 상담을 위한 녹화를 고지하고 소형 카메라로 녹음·촬영했다. 민원인이 격분을 멈추지 않자 다른 직원이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눌러 청원경찰을 호출했고, 민원인을 인계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매년 두 차례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구·동 민원실에서 실시했던 훈련을 올해 상반기부터 각 구 보건소, 도로교통사업소, 상수도사업소 민원실로 확대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직원과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겠다”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수원시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에 총 2268호가 신청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1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았으며,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로 뒤를 이었다. 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 후 약 700호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 중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는데,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방수·단열·창호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시 감사관이 시설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필요한 공사 관계 서류를 점검할 수 있는 ‘시설공사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모든 부서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단계별 체크리스트는 착공, 설계변경, 준공 등 3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착공은 착공신고서·현장기술자 지정신고서·건설공사 공정 예정표 등 14개, 설계변경은 방침서 및 현황검토 등 7개, 준공은 준공계·준공검사원 등 15개 점검 항목이 있다. 앞서 시설공사는 담당자·시공사 역량에 따라 단계별 필요한 공사 관계 서류가 통일되지 않고 반복적인 수정·누락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거나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시는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직원·부서 간 통일된 기준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시공사 공사 관계 서류 제출 과정에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토목·건축·녹지 등 관내 시설공사에 활용할 방침이며, 모든 부서에 배포해 활용하도록 하고 사용 부서 의견을 수렴해 지속해서 갱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소규모 공사·용역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체크리스트는 시공사가 제출하는 공사 관계 서류가 잘
수원시 전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33% 상승한 가운데 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관내 10만 61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1번지 수원역 11번 출구 앞 상가건물로 1㎡ 기준 1786만 원이었으며, 최저지가는 상광교동산 103-3번지로 1㎡ 기준 5990원이다. 또 권선6구역, 팔달6구역,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상승률은 장안구 0.8%, 권선구 2.34%, 팔달구 1.18%, 영통구 1.00%였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람·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하는데,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이 신청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돼 있다. 시는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한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27일 개별공시지가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토지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관내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의 축복’을 표어로 하는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가 진행된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하는데, 시 누리집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새빛세일페스타에서는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수원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으로 2만 400명에게 1만 원을 환급한다. 수원가구거리에서는 ‘폭탄세일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 60여 개 가구점에서 품목별 30~70%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새빛세일페스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기업새빛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아이비케이-코오롱 2023 초격차 투자조합)는 지난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 ㈜코아칩스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1호 기업 ㈜코아칩스는 센서·머신·데이터 기술 기반의 무전원 센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사출기를 개발, 생산하는 디지털 전환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오재근 ㈜코아칩스 대표는 “지난해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소개하는 기사를 보고 막연히 투자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중소·벤처·창업기업 성장 돕는 수원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 대상은 창업초기 기업,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4차 산업혁명, 재창업 분야 기업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후 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1월 ‘시 펀드 조성 포럼’을 개최해 펀드 조성 방안, 운용계획을 발표했으며, 포럼 참석자들의 투표로 펀드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연찬회에 참석해 “대통령께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뿐만 아니라 시 현안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특례제도분과, 제정경제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교수, 시민·청년·여성·기업인·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 53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설정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현안 이슈화, 공감대 확산, 제도 구축, 재정특례 확보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하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
수원시는 평생학습 기관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 ‘일상의 배움’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자는 시 평생학습 관계기관 139개소를 안내하고, 평생학습 기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시 평생학습 기관 전체 현황, 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차, 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평생학습 관계기관 정보를 지도와 표로 만들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 강의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시는 ‘일상의 배움’을 평생학습 기관, 주민자치센터, 대규모 점포,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가 시민들이 관내 평생학습기관·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