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통해 사회에 온정을 전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8일 ㈜로보큐브테크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과 김영석 대표에서 은장을 수여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 권임순 차기회장, 홍광춘 총무부장, 서덕화 동북봉사관장은 로보큐브테크에 방문, 김영석 대표에게 직접 포장증을 전달했다. 적십자에서는 누적기부금이 고액인 개인, 법인, 단체에게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는 법인명의의 기부와 별도로 개인적인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모토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 제어기, 로봇용 모션센서, 로봇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인 ㈜로보큐브테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매월 50만원 씩의 정기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작년 1000만원에 이어, 올해 2000만원을 기부, 지금까지 총 3750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석 대표 역시 개인 사비로 10kg 백미 100개(약 34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기부는 마음의 짐을 일부 내려놓는 것” 구리시에 위치한 ㈜로보큐브테크는 디지털 모터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 제어기, 로봇용 모션센서, 로봇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이다. ㈜로보큐브테크에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분야의 협력자로 자리매김한 김영석 대표가 있다. 김영석 대표는 남보다 일찍 움직이고, 남보다 늦게까지 일하는 열정적인 대표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꿈꾸고 있다. 김 대표는 기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다. 김 대표는 “나에게 있어 기부는 마음의 짐을 일부 내려놓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것과 대학교를 잘 마칠 수 있던 것. 이것은 국가에 봉사하라는 의미로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통해 노력하는 것이다. 물론 기부로 다 보답할 수는 없지만 내가 받은 만큼 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현장에서 일하는 공대생들의 처우가 그리 좋지 않아 안타깝다는 김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엔지니어의 길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기부를 통해 보답하고, 후배들을 위해 사회를 만들겠다는 김영석 대표. 김영석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