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부천FC1995가 내년 시즌에도 외국인 수비수 닐손주니어와 함께 한다. 부천은 25일 내년 시즌 1부리그 재도전을 위해 닐손주니어와 1년 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K리그 무대를 밟은 닐손주니어는 2017년 부천에 입단한 뒤 2019시즌까지 부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후 FC안양으로 이적했던 닐손주니어는 2022시즌 다시 부천으로 돌아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올 시즌 부천이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닐손주니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부천과 6시즌레 걸쳐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부천은 이번 계약으로 닐손주니어와의 단단한 결속력과 신뢰를 확인했다. 닐손주니어는 2023시즌까지 부천 소속으로 175경기에 출전해 27득점 7도움을 기록히며 구단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라운드 별 베스트11에 9차례나 선정(리그 공동 2위)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닐손주니어는 시즌 37경기(리그 공동 3위)를 소화하며 공수에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구단 통산 최다득점 기록(27득점)을 갈아치우며 부천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이영민 감독은 “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을 위한 K리그2 구단들의 포스트시즌이 29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로 시작된다. 하나원큐 K리그2 2023 정규리그가 김천 상무의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 나선 대진도 확정됐다. K리그2 정규리그 5위 부천FC1995와 4위 경남FC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 경기의 승자가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김포FC와 플레이오프에 맞붙는다. 부천과 경남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29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부천과 경남의 맞대결은 방패와 창의 대결이다. 올 시즌 부천은 16승 9무 11패, 승점 57점으로 경남(승점 57점·15승 12무 9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부천 45골, 경남 54골)에서 뒤져 5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부천이 다득점에서는 경남에 뒤지지만 실점에서는 35골로 경남(42골)보다 적다. 올 시즌 K리그2 13개 구단 중 김포(25골)와 부산 아이파크(29골)에 이어 실점 3위인 부천의 강점은 안정적인 수비다. 부천이 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남과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무승부가 될 경우 정규리그 순위 상위팀이 승자가 되기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공격수 안재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충북청주FC의 K리그2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골과 함께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부천의 4-0 완승에 앞장선 안재준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재준은 충북청주와 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시작 2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안재준은 후반 16분 김선호가 한 골을 더 뽑아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닐손주니어의 팀 4번째 골에 관여하며 부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안재준은 시즌 5호골로 조나탄(FC안양), 루이스(김포FC)와 함께 K리그2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날 골 맛을 본 공격수 안재준, 미드필더 김선호와 닐손주니어는 모두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안산 그리너스FC의 미드필더 가브리엘과 김포 수비수 김태한, 안산 골키퍼 이승빈도 나란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K리그1 8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천성훈이 MVP가 됐다. 천
부천FC1995의 ‘브라질 특급’ 닐손주니어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40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부천의 3-0 승리에 앞장선 닐손주니어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닐손주니어는 경남과 경기에서 전반 9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시헌이 놀린 공을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부천은 후반 24분 한지호의 추가골과 후반 40분 안재준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3-0 완승을 거두고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부천은 경남 전 승리로 17승 9무 10패, 승점 60점으로 광주FC(승점 78점·23승 9무 4패)와 FC안양(승점 63점·17승 12무 6패)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안재준, 한지호(이상 부천), 김경준(안산 그리너스FC), 미드필더에 박성결(전남 드래곤즈), 이상민(안산), 김준형(부천), 김인균(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에 김태현(전남), 닐손주니어, 김강산(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부천FC1995가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요르만, 조현택의 연속골과 닐손주니어의 페널티킥 쐐기골에 힘입어 충남 아산을 3-0으로 완피했다. 2연승을 달린 부천은 16승 8무 10패, 승점 56점으로 3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15승 8무 8패·승점 53점)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올 시즌 충남아산을 상대로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간 부천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전반 22분 요르만의 선제 결승골로 균형을 깨뜨렸다. 조현택이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감아올린 크로스를 요르만이 달려들며 상대 수비수 이재성과 몸싸움을 이겨내고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부천은 이후 동점골을 노린 충남아산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고비때마다 골키퍼 최철원이 선방을 펼치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4분 충남 아산 이승재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찬 왼발 슛을 최철원이 막았고, 전반 32분 이재성의 슈팅과 6분 뒤 이학민의 중거리 슛도 모두 최철원을 뚫지 못했다. 상대의 반격을 차단한 부천은 전반 43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하룻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부천은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FC안양에 2위 자리를 내줬던 부천은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며 15승 5무 8패, 승점 47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FC안양(12승 9무 5패·승점 45점)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부천은 전반 16분 모재현의 패스를 받은 경남 고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부천은 4분 뒤 안재준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침투한 오재혁이 크로스를 올리자 김호남이 오른발 슛을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찔러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부천은 후반 5분 오재혁이 페널티 지역에서 경남 김세윤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닐손 주니어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부천은 닐손주니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경남 고경민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키커로 나선 티아고의 실축으로 한 숨을 돌렸다. 이후 1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부천은 후반 42분 송홍민의 프리킥 원더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부천FC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닐손주니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 달 20일 광주FC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부천FC는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부천FC는 전반 초반 대전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전반 22분 박창준이 대전 진영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수철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천FC는 대전과 득점없이 전반을 마무리 했다. 부천FC는 후반 시작하자마다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 35초 만에 요르만이 대전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조수철이 가슴으로 잡아 오른발로 찬 발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 볼을 박창준이 헤더골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부천FC는 후반 16분에도 조현택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에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후반 28분 코너킥 위기에서 대전 조유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