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전문가협회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는 4일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 사회서비스전문가협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제공인력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회서비스전문가협회는 사회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면서 중요한 양질의 제공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 취·창업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경력단절 여성지원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종사를 희망하는 경우 지원하는 단체이다. 김철희 사회서비스전문가협회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은 양질의 제공인력을 지원받고,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했다”고 말했다. 김철희 회장은 이어 “한신대 특수체육학과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교육기관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일자리 창출 및 구인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문교육의 혜택을 주고 취업과 창업에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박상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가 ‘2023년도 한국체육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체육학회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스포츠과학관에서 ‘한국체육학회 70년,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진행한 뒤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교수는 이 자리에서 ‘유소년 스포츠클럽 교육서비스품질과 만족 및 성과와의 관계 연구’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한국체육학회 심의에서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2023년 한국체육학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평소 유소년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를 해온 박 교수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재직시 유소년 체육 육성에 많은 예산을 편성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보였다. 도체육회 사무처장 퇴직 후에는 스포츠장학회를 만들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체육학회 편집부 위원장, 한국체육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정책학회 상임 이사, 한국특수체육학회 이사 등 왕성한 학회 활동도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 체육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한국체육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한신대학교 동료 교수인 명왕성 교수와
기호 1번 이원성 후보(경기도체육회장)가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진행된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선거 투표 결과 이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날 투표는 전체 선거인 수 593명 중 447명(투표율 75.3%)이 투표에 참여해 눈이 오는 굳은 날씨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당선인은 256표(득표율 57.3%)를 얻어 기호 2번 박상현 후보(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191표)를 제치고 민선 2기 도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육상선수 출신인 이 당선인은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경기도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역도연맹회장 등을 역임한 뒤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장에 당선됐고 이번 도체육회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투표에 앞서 열린 후보자 소견발표에서 이 당선인은 “육상선수 출신인 저는 달리고 달리며 흘린 땀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큰 교훈이 되었고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제 신념이 됐다”면서 “제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 체육계에 봉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당선인은 “민선 회장을 뽑는 이유는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선거가 15일 치러진다. 기호 1번 이원성 후보와 2번 박상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해 경기도 체육의 비전과 자신들의 공약을 알렸다. 이번 도체육회장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으로 치러지는 첫 번째 선거다. 도체육회 소속 단체 대의원 593명이 참여하는 투표는 이 후보와 박 후보의 소견발표(오후 1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진행되며 투표가 끝난 뒤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당선자를 발표한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도 체육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체육회 예산을 1000억원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민선 1기 선거때 보다 반응이 뜨겁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각 종목들의 어려움이나 문제점들을 많이 들었다. 지난 임기를 되돌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경기도 체육을 위해 활동하며 체육인으로서 역할을 다했다”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동
기호 1번 이원성 후보와 기호 2번 박상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선거가 이원성 후보의 후보자 정책토론회 참석 확인서 미제출에 따라 토론회 없이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두 후보의 정책이 선거인단과 500만 경기도 체육인들에게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두 후보들은 입을 모아 도민과 체육인, 경기도 체육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경기도 체육의 청사진을 제시한 좋은 공약이라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정책토론회 무산으로 도민과 체육인, 선거인단이 경기도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경기신문이 공약 비교와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다. ◇ 기호 1번 이원성 후보 ‘3GO(도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신나GO!, 체육복지를 통해 행복을 느끼GO!, 경기력향상을 통해 이기GO!)’ 슬로건을 내세우며 재선에 도전한 이 후보는 “못 다한 소임을 마무리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경기체육을 완성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의 핵심 공약은 도 체육진흥조례 개정을 통한 안정적인 도체육회 예산 확보다. 이 후보는 “지방세 0.7%, 약 1000억 원을 도체육
박상현 후보(한신대 교수)가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이원성 후보(경기도체육회장)가 선거인단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8일 경기도체육회 근처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토론회 기대를 많이 했는데 무산되어 아쉽다”면서 “3년 전에도 토론회가 무산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선거는 후보자가 2명이고 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무엇이 두려워서 토론회를 피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토룬회를 회피하는 것은 선거인단이 유일하게 후보의 정책과 비전, 마인드를 알 수 있는 통로를 막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가 자신을 “그릇이 안 찬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박 후보는 “경기도체육회의 수장이라는 분이 언행에 대해 실수를 하신 것 같다”면서 “정치로부터 체육을 분리하겠다고 주장하셨는데 오히려 본인이 정치적으로 몰고 가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토론회를 무산시킨 핑계이며 비신사적인 언행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말씀하신 언행에 대해서는 제가 아니라 선거인단, 나아가 체육인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후보자 정책토론회 없이 치러지게 됐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기호 1번 이원성 후보가 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참석 확인서 마감 시간인 지난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체육회에 토론 참석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때문에 이번 도체육회장 선거는 각 후보자에 대한 공개적인 검증 없이 치러져 유권자인 경기도 체육인들의 알 권리가 제한된 상황에서 열리게 됐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제2차 선거운영위원회의에서 회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운영관련지침(안)과 관련, 후보자 중 1인이라도 참석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대한체육회 유권해석을 받아들여 기존 원안 의결했다. 그러나 선거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전원이 토론회 참석의사를 밝힐 것에 대비해 오는 9일 토론회를 열기로하고 장소까지 결정했다. 하지만 이 후보 측이 토론회 불참을 결정하면서 선거운영위원회가 준비하려던 토론회는 열리지 않는다. 이원성 후보는 “박 후보가 사무처장으로 있었을 때 그에게 받은 상처가 많다”면서 “그릇이 차지 않은, 정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입씨름 해 봐
경기도체육회는 5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선거 제4차 선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이날 8명의 위원이 참석해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보고와 ▲후보자 정책토론회 의제 및 사회자 등 결정(안) ▲소견발표 세부 진행(안) ▲선거인명부 확정 및 교부방법 결정(안) ▲선거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조치(안)을 심의·의결 했다. 박영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이 도체육회장선거에 불출마함에 따라 대의원 권한이 그대로 유지되어 2차 회의에서 결정된 593명의 선거인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이밖에 후보자 토론회 의제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 기호 배정을 마쳤다. 추첨은 무작위로 추첨으로 진행됐으며 이원성 회장이 1번, 박상현 한신대 교수가 2번을 배정받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선거가 박상현 한신대 교수(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와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당초 출마 결심을 하고 기자회견까지 하며 완주를 다짐했던 박용규 도배구협회장은 후보 접수 마감시간까지 등록을 하지 않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 결과 박상현 교수와 이원성 회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박상현 교수는 “체육 웅도로서 경기도 체육의 안정된 도약을 이루겠다”면서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체육회 운영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용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박 교수는 수원대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았고 과거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삼성프로농구단과 금호생명여자프로농구단에서 피지컬코치를 지냈으며 팀식스스포츠클럽 대표를 맡고 있다. 박 교수는 또 현재 올림픽성화회 부회장, 한국체육학회 이사, 한국체육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정책학회 상임이사, 대한체육회 종목단체자문단을 역임하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못 다한 소임을 마무리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경기체육을 완성시키겠다”며 “다시 한번 경기체육을 위해 뛰고자 한다”고 출마의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이 경기도 체육과 체육인들의 복지를 위해 뛰겠다며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회장은 4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임 회장님이 계시면서 경기도체육회가 발전한 부분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크다”면서 “당선이 된다면 경기도 체육, 경기도 체육인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2020년 12월 도배구협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2016년 통합 도배구협회장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 회장은 수원 한일여자실업고(현 한봄고), 수성고, 벌교상고, 한양대, 한국 남자 유·청소년 감독을 맡았고 한국 여자청소년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또한 박 회장은 지난 10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종목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 종합점수 2127점으로 충남(2003점, 금 2·동 1), 경남(1442점, 금 1·은 1)을 제치고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시에게 빼앗긴 정상을 탈환하는데 힘썼다. 지난 1년 동안 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했다고 밝힌 박 회장은 ‘복지’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와 관련,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