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36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해당 폭발은 수원사업장 내 보일러실에서 배기 덕트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12일 오후 6시 36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폭발로 매탄동, 영통동, 원천동 인근 주민들은 "변압기가 터진 것이다. 광교에 불이 났다"는 등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폭발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내 환기에 필요한 에어 덕트가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군 부대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중 폭발로 인해 장병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8분쯤 이천시 신둔면 육군 55사단 171연대 박격포 훈련장에서 이 부대 3대대에서 81㎜ 사격 훈련을 하던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장명 2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이 다쳐 군부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지난 4일 오후 6시 45분쯤 고양시 덕양구 김포대교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70대 남성 A씨가 다쳤다.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가슴 부위에 박힌 파편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부대는 추가 폭발물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였다. 사고 발생 장소는 1970년대 초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철책이 설치돼 군부대가 관리해오다가 2014년 철책을 철거한 뒤 민간에 개방한 지역이다. 경찰은 주변 지역을 통제하고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분석을 의뢰하고 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