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2021 해피데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을 통해 이번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월드컵재단 임직원과 경기장 내 입주기관 ㈜스포츠아일랜드 관계자 등 34명이 참여했으며, 경기장을 방문한 일반 시민도 헌혈행사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운동에 의의를 더했다. 헌혈행사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했다. 재단 측은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약하지만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헌혈활동으로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혈액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팔을 걷어붙인 월드컵재단은 연내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협약을 체결,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1일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모두 44명이 동참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감염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현혈에 참여했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 모두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급감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경숙 진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수급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수원월드컵재단은 지난 10일 수원월드컵주경기장 내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배치해 경기장 내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2020 해피데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직원을 비롯해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스포츠아일랜드, PEC스포츠아카데미 임직원 등 54명이 참여해 약 15,000㎖의 혈액 확보에 기여했다. 이날 헌혈행사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내응 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위기 상황에 더욱 힘을 모아야한다.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재단 직원들과 입주기관 관계자들 덕분에 더욱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스포츠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