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023년 신인 선수 10명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카드 500장(선수 당 50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의 NFT 플랫폼 민클(MINCL)을 통해 출시되는 NFT 카드는 김정운, 정준영, 손민석, 류현인 등 총 10명의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저마다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받아 서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와 특성을 지니며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하다. kt는 NFT 카드 구매자 전원에게 9만 원 상당의 신인 선수 실물 카드를 증정하며 NFT 카드 50장 중 3장은 스페셜 메탈 카드라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소유한 NFT 카드의 선수가 2023시즌 동안 1군 첫 타석에 출전하거나 첫 등판할 경우 추가 선물을 증정하며 신인상을 수상하면 신인상 기념 유니폼과 기념구를 제공한다. NFT 카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점으로 선정된 구매자 3명에게는 해당 신인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유니폼을 선물하며 20명에게는 선수 담요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강백호와 소형준, 프로농구 허훈과 양홍석 등 kt 스포츠 소속 선수들과 축구 선수 이강인까지 5명의 인기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이 추가 발행된다. kt는 kt스포츠 소속 프로 선수 등이 포함된 NFT를 추가로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지난 6월 자사의 NFT 발행·관리 플랫폼 ‘민클’에서 강백호, 소형준, 허훈, 양홍석, 이강인 등 이른바 ‘5대장’ 이미지를 담은 NFT를 1차로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파이널 에디션 150개를 추가했다. 한편 kt는 고양이 캐릭터 '라온'과 협업한 NFT 멤버십 서비스를 다음 달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국내 최초 축구 NFT 플랫폼 ‘ELVN(일레븐)’에 K리그 영상을 담은 NFT를 출시했다. 스포츠 NFT 전문기업인 블루베리NFT가 정식 런칭하는 ‘ELVN(일레븐)’은 연맹의 지적 재산권을 기반으로 온라인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는 멀티버스 스포츠 팬 플랫폼이다. 연맹은 지난 해 5월 블루베리NFT와 NFT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연맹과 블루베리NFT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K리그 중계방송 영상을 활용한 골, 어시스트,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장면을 담은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프로스포츠 경기 및 선수들의 영상을 활용한 NFT 사업 중에서는 미국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 대퍼랩스의 ‘NBA Top Shot’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베리 NFT는 ‘ELVN(일레븐)’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NBA 탑샷을 운영중인 대퍼랩스와 계약한 데 이어, 지난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의 운영사인 ‘애니모카브랜드’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베리NFT는 앞으로 K리그 관련 NFT를 보유하고 있는 팬에게 추첨을 통해 K리그 경기 초청, 기념 MD 제공, K리그 행사 초청 등 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12일 2022 신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박영현, 이상우, 한지웅, 안현민 등 신인 선수들의 프로필과 자기 소개 등이 담긴 영상 디지털 카드 11종이다. 특히 이번 카드는 신인 선수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프로 첫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개개인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자필 메시지와 목소리로 담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선수별 100개씩 총 1,100개가 출시된다. 12일부터 18일까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서비스인 클립드롭스(Klip drops) 브랜드관 디팩토리(dFactory)에서 개당 20KLAY에 구매 가능하다. 또 클립드롭스에서 구단이 발행한 1,100개(선수 1명당 각 100개)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구매한 구매자 전원에게 선수의 실물 카드가 증정된다. 실물 카드는 4월 한 달 간 수원 k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갤럭시아에스엠(GSM), 갤럭시아메타버스(GMB)와 NFT 발행 및 플랫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급 국가대표 사진과 영상 콘텐츠 등을 NFT로 발행, 저작권 및 소유권의 보호와 희소성을 유지하고 농구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영상, 사진 등 고유의 자산을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해 발행한 토큰으로, 협회는 NFT 플랫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올림픽 종목 단체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 농구 국가대표 콘텐츠 권리를 재확립하고 유소년과 꿈나무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갤럭시아에스엠은 “W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수를 비롯해 강이슬,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 등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7월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선전했다”며 “허훈, 허웅 라건아, 여준석 등 스타선수들이 남자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공동 수행하는 국가대표 콘텐츠 NFT사업이 국내외 농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미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MZ 세대를 위한 예술 놀이터라 불리는 ‘시끄러운’ 아트페어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어반 브레이크 2021’에서는 아시아 최대 어반 컨템퍼러리 아트와 스트리트 컬처를 만나 볼 수 있다. 도시를 캔버스 삼아 예술 활동을 펼치는 그래피티(Graffiti) 등 서브컬처와 예술성의 조화를 이뤄낸 어반 아트를 주제로, MZ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의 장이자 놀이터로 펼쳐진다. 100여 명 작가의 1200여 개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 40여 곳, 초청작가 40여 팀, 브랜드 10여 곳 등 총 100여 개 부스로 꾸며진다. 익살스러운 캐릭터 그림으로, 지난해 행사에서 완판 신화를 만든 버거만(Jon Burgerman)을 필두로 ‘아시아의 뱅크시’ 백사이드 웍스(Backside Works) 등이 참여한 해외 작가 특별전과 마돈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상우, 즉흥적 터치로 일상을 그려내는 콰야, 툴보이(TOOLBOY)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여주 등 경기도 내에서 새로운 예술을 선보이는 작가들의 작품 역시 전시된다. MZ 세대를 겨냥한
최근 미술품의 디지털 스캔본을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발행하고, 거래소를 통해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미술품 저작권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대응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기반으로 하는 저작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저작권 권리자 단체·사업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파악하고, 저작물 이용형태 등 사실관계를 고려한 저작권 보호 기간, 이용허락 여부, 저작권 양도계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31일 한국 근현대미술 3대 거장 김환기·박수근·이중섭의 작품이 세계 최초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돼 NFT 경매에 출품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 미술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출품 예정이었던 작품들은 박수근의 ‘두 아이와 두 엄마’, 김환기의 ‘전면점화-무제’, 이중섭의 ‘황소’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된 고(故) 박수근 화백 작품의 저작권을 보유한 유족 측이 NFT 자산화와 관련한 사전 협의가 없었고, 출품작이 위작으로 의심된다며 즉각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김환기 화백의 상표권 및 지적재산권 일체를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