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 꿈나무들의 요람’인 경기체중(교장 김호철)이 9일 교내 웅비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비롯한 학교 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선수 등이 함께 자리했다. 참가 선수를 대표해 이동훈(역도)과 장혜윤(유도)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소년체전이 열리는 전남에서 경기도의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체중은 이번 소년체전에 육상, 수영, 체조, 역도, 레슬링, 유도, 근대 3종, 철인 3종 등 8개 종목에서 남학생 20명, 여학생 20명 총 40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 11개, 은 12개, 동메달 13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역도와 수영 종목에서 다관왕을 노리고 막바지 훈련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결과라며 자신을 믿고 충분히 기량을 발휘해 목표한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호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남자중등부 최중량급 기대주’ 이동훈(경기체중)이 제83회 문곡사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동훈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102㎏급에서 인상 130㎏, 용상 170㎏, 합계 300㎏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동훈은 인상 1차 시기에 120㎏을 가볍게 들어올려 대회신기록(종전 95㎏)을 갈아치우며 1위를 확정한 뒤 2차 시기에 125㎏, 3차 시기에 130㎏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늘리며 송지호(강원 대암중·101㎏)와 이승현(인천 삼산중·100㎏)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동훈은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 다른 선수들보다 20㎏이상 많은 160㎏을 성공시켜 대회 기록(종전 113㎏)을 갈아치운 뒤 2차 시기 165㎏, 3차 시기 170㎏을 잇따라 성공시켜 송지호(136㎏)와 이승현(136㎏)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00㎏을 기록, 기존 대회기록(208㎏)을 92㎏이나 경신하며 송지호(237㎏)와 이승현(235㎏)을 가볍게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남중부 102㎏에서는 김민성(포천중)이 인상에서 82㎏
‘한국 여자 수영 자유형 기대주’ 이원(경기체중)이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이원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중등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6초85로 대회신기록(종전 57초01)을 세우며 정윤서(서울 오륜중·58초41)와 김지아(부산 초연중·59초28)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원은 전날 여중부 자유형 200m에서 2분02초65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3초62)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김보민(하남 감일고)이 57초89의 기록으로 홍예슬(경기체고·57초96)과 이조안(대전체고·58초83)을 따돌리고 우승해 전날 여고부 자유형 200m 1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초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시윤(광주 광명초)이 4분53초37로 정근민(전남 사창초·4분54초87)과 원지호(수원 매원초·5분01초71)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는 한지원(고양 백신중)이 30초62로 최연수(서울 성보중·30초72)와 정재우(강원체중·31초33)를
이원(경기체중)이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원은 1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2초65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3초62)을 앞당기며 이서연(서울 천일중·2분03초98)과 정윤서(서울 오륜중·2분05초52)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최윤혁(경기체고)이 1분51초48로 고승우(서울 오금고·1분51초60)와 김은총(안양 신성고·1분52초42)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김보민(하남 감일고)이 2분02초41로 문세현(안산 선부고·2분05초07)과 김채윤(대전체고·2분05초55)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녀일반부 자유형 200m 홍대규(1분53초56)와 이채영(2분03초95·이상 화성시청), 남초부 자유형 200m 박병율(성남 탄천초·2분20초03), 남중부 배영 100m 김태호(안산 원곡중·1분04초01), 남고부 배영 100m 강민구(경기체고·56초55), 남초부 접영 100m 강단우(수원 이의초·1분09초30), 남고부 계영 400m 경기체고(3분27
이지후(경기체중)가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후는 12일 제주틀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4초1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초20)을 세우며 이청진(서울 오륜중·24초19)과 김강혁(서울체중·24초3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서는 노현우(경기체고)가 2분04초57로 황건(안양 신성고·2분05초02)과 이혁(서울체고·2분06초03)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김응빈(경기체중)이 2분19초80으로 왕예서(충북 대성여중·2분20초13)와 박서율(강원체중·2분25초67)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최종훈(부천시청)이 23초00으로 윤재오(국군체육부대·23초06)와 서민석(부천시청·23초07)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자유형 50m에서는 한예빈(경희대)이 27초13으로 유채희(동아대·28초31)와 윤지현(경일대·29초21)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일부 배영 200m에서는 송석규(화성시청)가 2분03초98로 박연수(경북 독도스포츠단·2분0
경기체중이 제40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중은 지난 달 30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에서 55분17초로 서울 성보중(56분20초)과 서울 양정중(56분40초)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체중은 15㎞를 달리는 남중부 1구간(코오롱호텔~블루원CC·4㎞)에서 진유창이 14분25초로 하태훈(경북 남산중·14분23초)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2구간(블루원CC~신평교삼거리·4㎞)에서 백은우가 12분40초로 구간 1위를 차지하며 통산 기록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3구간(신평교삼거리~블루원CC·3㎞)에서 박창환이 12분52초로 구간 2위에 오르며 통산 기록 39분57초로 선두를 유지한 경기체중은 마지막 4구간(블루원CC~코오롱호텔·4㎞)에서 김성은이 15분20초로 구간 6위로 밀려났지만 통산 기록에서는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코오롱호텔에서 무열왕릉을 돌아오는 42.195㎞ 구간에서 열린 여고부에서는 조예서, 공지민, 김보미, 박지빈, 이지민, 손현지가 이어달린 경기체고가 2시간48분34초로 경북체고(2시간47분42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경기체고는 박지빈이 4구간(무열왕릉~동궁과월지·7.4㎞)에서
사공도윤(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제52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공도윤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 54㎏급 결승에서 서범준(경남 도천초)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초부 60㎏급 결승에서는 차호원(과천시유도협회)이 박진욱(익산스포츠클럽)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으며 66㎏급 결승에서는 허성혁(남양주 금곡초)이 신재혁(울산 미포초)를 눕히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초부 57㎏급 결승에서는 오비에푸나 레이첼우(양주 덕계초)가 같은 학교 정예린을 눕히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57㎏급 결승에서는 김누림(미스터샤크김민수유도)이 양지율(덕계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여고부 48㎏급 결승에서는 이유진(경기체고)이 김성원(용인 파이널유도멀티짐)을 제압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고 김용민과 허정재(이상 의정부 경민고)는 각각 남고부 73㎏급, 81㎏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90㎏급 결승에서는 조용민(의정부 경민중)이 장지원(금호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81㎏급 문준서(과천중), 여중부 70㎏급 장혜윤(경기체중)도
이원(경기체중)이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원은 15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중등부 접영 50m 결승에서 27초98로 이리나(의왕 갈뫼중·28초00)와 홍유현(경북체중28초81)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원은 대회 첫날 접영 200m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50m 우승자 장민교(경기수원외국인학교)는 이날 남고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0초71을 기록으로 패권을 안아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홍예슬(경기체고)이 4분22초51로 황지연(경남체고·4분22초79), 서세림(경북체고·4분26초21)을 제치고 가장 먼거 결승패드를 찍었다. 여일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4분18초90으로 같은 팀 소속 문희원(4분25초53)과 박혜민(경남수영연맹·4분28초9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중부 100m 결승에서는 김래인(고양 화수초)이 1분02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평영 50m 결승에서는 홍윤성(경기체고)이 29초00으로 최종호(충북체고·29초16)와 김재원(서울 경기고·29초74)를 앞서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이 저마다 꿈을 품은 채 정든 학교를 졸업했다. ‘글로벌 체육 인재의 요람’ 경기체중·고는 4일 본교 웅비관에서 2023학년도 제27회 고등학교 및 제11회 중학교 졸업식을 진행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길한 경기체고 교감과 이태규 경기체중 교감, 문창호 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임예은 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박훈 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지영 중학교 학부모회장,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김호철 교장은 모친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경기체중·고는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6개, 은 23개, 동메달 32개 등 총 81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기체고는 경기도 18세 이하부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의 42%를 책임지며 부별우승을 이끌었고, 경기도의 종합우승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체고는 2023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학교를 빛낸 선수를 선정해 표창했다. 제104회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 18세 이하부 55㎏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102회, 제103
서동규(용인대)가 2023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동규는 13일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대학부 100㎏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최도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권오찬(위덕대)을 상대로 어깨로 메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따내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오른 서동규는 김동하(한국체대)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서동규는 결승에서 최도훈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 종료 1분은 남기고 밭다리 걸기를 성공,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차지했다. 남대부 +100㎏급에서는 문규선(경기대)이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에서 발뒤축 걸기 한판으로 김민성(세한대)을 꺾고 결승에 오른 문규선은 이태선(국민대)과 결승에서 경기 시작 30여초 만에 한팔 업어치기로 상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체중이 상주 용운중을 종합 전적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체중은 첫 번째 경기에서 최보민이 부전승을 거둬 1승을 획득한 뒤 서시은이 상대 손예슬에게 한판승을 거둬 승기를 잡았고, 세 번째 경기에서 장혜윤이 용운중 이서하를 상대로 지도승을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여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