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해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 타고 신나는 여행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5월에는 모든 강좌가 한 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선호도에 따라 강좌별 회차가 조정돼 운영된다.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15분과 11시 30분에 진행되며, 강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로 아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2인 가족 5팀이다, 교육은 각 강좌별 일주일 전에 경기문화재단의 GGC 멤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년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뮤지엄아트 프로그램 수원혁신교육지구 ‘뮤지엄스토리’를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전시 해설사와 함께 감상한 후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여성의 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와 연계해 재활용한 양말목을 직조틀로 엮어 나만의 컵받침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한다. 1960-70년대 방직 작업을 연상케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수원의 노동 역사와 함께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5월 2일부터 ‘현대미술 감상하기’를 주제로 전시연계체험 프로그램 ‘아트톡톡’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위적 실험미술을 선보이는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개념미술가 성능경과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2인전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을 감상하고 나만의 ‘신문-악보-읽기’를 제작해본다. 올해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에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총 16개교 70학급 약 180
성남교육지원청은 KT분당 본사 5층 교육장에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2월 정보통신사업의 대표 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는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총 4개 강좌를 학교급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 기초 프로그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현한다. 이후에도 KT 분당 본사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며 성남 지역 학생 맞춤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불곡초 3학년 학생은 “공유학교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KT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 평소 관심 있었던 코딩교육을 와보고 싶었던 곳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첫 날 수업을 참관한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
성남시정연구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리에서 ‘성남시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구상 세미나’ 를 개최한다.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성과 활용·확산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세미나를 통해 연구원 역량 강화 및 성남시 미래발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제는 4차산업 특별시 성남의 의미(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새로운 성남을 위한 비전과 전략(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남의 복지사업 진단(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성남 원도심의 자산 현황과 활용(김희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주제로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임도빈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식(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일(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혜은(인천연구원 연구위원) ▲권오영(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 내용과 관련하여 각 사례를 들어 성남시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후 참석자 질의 및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일회용 음료컵, 배달음식용기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사람·환경 중심의 그린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 재단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아웃(out)’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먼저 재단 입구에 ‘일회용컵 사용금지’ 및 ‘일회용품 반입금지’ 문구의 포스터를 게시해 임직원들에게 항상 인지하도록 한다. 또한 페트병·음료수, 일회성 음식용기, 물티슈, 우산비닐, 풍선 등 재단 내 구매 제한 품목을 정해 임직원들이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직원휴게실에 텀블러 세척기를 마련해 다회용컵을 활용하는 환경을 구현하고,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일상 속 일회용품이 제로가 되는 그 순간까지 재단 임직원들이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요즘 아이들은 방학 기간 동안 마냥 놀기만 할 수 없다. 최근에는 유치원과 초등교육과정부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체험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돼 방학기간 중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해야하기 때문이다. 학교 공부와는 별개로 특별한 경험과 체험 등을 통해 알차고 재미있는 방학기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한생연 마이크로과학관’ 겨울특강·캠프를 참여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생연 마이크로과학관’은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 특강·캠프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7세를 위한 어린이 탐정 ▲예비 초등 2~3학년을 위한 겨울속생물탐험 ▲예비초등 4~6학년을 위한 위대한 물리학자 등이다. 또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과학자 캠프 ▲인체 마이크로 캠프 등 다양한 체험학습(무 숙박 Day Camp)도 진행된다. 한생연 마이크로과학관 관계자는 "과학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가지고 탐구 할 수 있는 미래 과학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다"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 다양한 특강과 캠프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공동연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전국 6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중 인천·경기 권역을 아우르는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6년까지 4년간 76.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실제 의료현장에 있는 임상의사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의사과학자 육성과 함께 임상현장 난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췌장암, 대사질환, 진행성 두경부암 및 패혈증 등 5대 질환에 대한 의료 현장 적용기술 개발과 6P medicine 시대(예측의료, 예방의료, 맞춤의료, 참여의료, 정밀의료, 융복합 플랫폼 의료)에 맞춤형 의사과학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사와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이 매칭, 5개 팀을 구성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1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공동연구회’는 1차년도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과제 총괄 책임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학종 의생명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2023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자율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 24일 시작됐으며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뮤지엄아트 프로그램의 체험으로 지역연계 교육을 확대해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NC문화재단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한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의 전시 해설과 연계 체험을 총 2회 운영한다.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 후 참여작가 안데스와 함께 나만의 레시피를 제작해 암석 베이킹을 하는 체험을 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융복합형 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시공간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예술 협업을 선보이는 전시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의 전시 해설과 연계 체험 총 3회를 운영한다.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 후 손동현 작가의 동양화 재료 및 작품 기법과 레벨나인의 미디어 작품을 응용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캔버스 족자 만들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와 청소년 교육 지원과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며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획전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펜싱클럽(대표 김미래)은 펜싱 꿈나무들이 실력을 기르는 공간이다. 향남펜싱클럽은 초·중·고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홍용기 향남고 펜싱 코치, 김한울·윤진희 발안중 코치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향남펜싱클럽은 뛰어난 학생 선수들이 배출된 곳이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19세 이하부 에뻬 우승에 이어 2022년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2월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수빈도 이곳에서 훈련했다. 최근에는 방효정(향남고), 홍리원(발안중) 등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창단한 향남펜싱클럽은 수강생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명성이 높아졌고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들이 몰렸다. 학생선수들에게는 펜싱 실력 뿐 아니라 예절과 인성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 성인부에게는 기초체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 근력강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 향남펜싱클럽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강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고등학교